2006년 12월 26일 화요일

레임덕 컴플렉스

나라가 시끄럽다. 임기 1년 남은 대통령이 초등학생 투정부리듯 불만을 공식석상에서 토로하고 있고, 여러 단체들이 그런 초등학생 불평에 맞대응을 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대통령은 레임덕 콤플렉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 선거 공약도 있고, 막상 그만둘려고 하니 자신의 권한이 너무 땅에 떨어지는 것 같아 발악을 하는 것 같이 보인다. 내가 뽑은 대통령이지만 요즘 보면 엄청나게 후회가 된다. 정말이지 대통령의 카리스마라는 건 하나도 찾아 볼 수 없고, 자기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아무데나 지껄이는 그런 한심한 인간으로 밖에 안보인다. 국군통수권자가 "군대에서 몇 년씩 썩는다." 라는 말을 하고, 국가 안보의 기본인 한미동맹 상황 하에서 "미국 바짓가랑이 잡고, 형님 믿는다." 이런 발언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통령 맞는가?

지금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복무기간 4개월 단축이었다. 대통령이 되면서 2개월 단축되었고, 이제 끝나가는 마당에 국민과 한 약속도 있고 하니깐 2개월 더 단축할려고 발악을 한다. 군대를 갔다왔다는 사람이 군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데… 1년 10개월이면 이제 군대에 익숙해지고 쓸만한 인력이 되면 제대 시키겠다는 이야기 이다. 이래서 군대가 돌아가겠는가?

왜 다른 공약은 지키지 못했으면서 유독히 복무연장은 지키려고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그나마 대통령으로서 가장 하기 쉬운일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는가?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았다가, 나라 망하는 꼴 지켜봐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 정말 우리나라엔 대통령 할만한 인물이 없다. 지금 미국대통령도 사실 인물이 아니긴 아니지만, 자기 나라를 비난하는 발언은 하지 않지. 대통령은 당파 싸움으로 만들어지고 결국 대통령을 그만둘 시기가 오면 나라가 시끄러워지면서 물러간다. 이런꼴은 보고싶지가 않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줄 대통령이 필요하다… 확 내가 해버려?

2006년 12월 22일 금요일

잠 6시간 미만이면 위험

잠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

시간 기근시대다. 사회ㆍ직업적 책임이 시간을 점령해 버린 탓에 인체가 요구하는 수면에 넉넉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수면 '채무'는 곧 운전중 교통사고, 직장 내 안전사고, 일처리 능력 저하,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또 잠이 모자라면 온갖 궤양, 심장병, 비만, 우울증과 더불어 노화를 촉진하는 질환에 걸려들 위험도 커진다.

잠은 몸과 마음을 충전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와 정신이 오작동하고 움직임 자체가 멈출 수도 있다.

잠을 1~1.5시간 덜 자면 다음날 업무능력이 3분의 1이나 감소된다. 적정 수면시간은 성인 8시간, 청소년 9~10시간, 어린이 9~11시간, 아기 15시간이다.

개인 차는 있되 6시간 미만으로 자면 즉각 업무 수행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손상되며 사망위험이 상승한다.

키가 작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는 시간은 10세 이상 8.49시간, 11~13세 7.89시간, 14세 7.39시간, 15세 7.09시간, 16세 6.78시간, 17세 6.3시간, 18세 5.49시간, 19세 5시간 등이다. 성장기에 필요한 수면 시간보다 적게는 2시간, 많게는 3시간 이상 적게 자는 셈이다.

휴일에 실컷 자 보면 어느 정도 자야 피로가 풀리는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적정 수면시간 측정법이다. 자고 나서 개운하고 머리가 맑으며 기분이 좋으면 제대로 잔 것이다.

매일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지켜야 한다. 휴일이라도 이 기준에서 2시간 이상 벗어나면 안 된다. 잠자기 3~6시간 전에는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잠들기 3시간 전 과식도 금물이며, 2~3시간 전에 일손을 놓아야 옳다. 잠자리에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잠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한 TV나 비디오도 보지 않는다.

운동을 하루 30분쯤 하되 수면 3시간 전에는 피한다. 따뜻한 우유나 허브차 또는 카페인이 들지 않은 차를 마신다. 체온을 올려 잠드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 땅콩 버터 등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을 조금 먹어도 좋다. 진정효과를 지닌 자연성분이다. 멜라토닌은 불면을 유발할 수 있다.

귀가해서 선잠을 자지 않아야 한다. 밤잠 자기가 어려워진다. 20분 안에 잠들지 못하면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 잠시 책을 읽는다. 마사지, 명상, 음악, 요가, 긍정적 상상, 바이오 피드백, 온수 목욕도 머리를 푸는 데 이롭다.

조용하고 어둡고 서늘한 상태로 침실을 유지한다. 양말을 신어도 좋다. 발톱이 따뜻해지면 잠이 잘 온다. 잠만 잘 자도 건강, 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2006년 12월 21일 목요일

담배 끊기 : “만약”, “그래서”, “그래도”는 핑계다

열세 살부터 스물아홉 살, 그러니까 한창 <록키>를 촬영하던 그때까지 담배를 피웠다. 영화를 보면 내가 담배를 피우고 있을 것이다. 담배가 더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근사하고 멋진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영화배우들도 담배를 피웠다. 대통령들도 마찬가지였다. 운동선수들까지 담배를 피웠다. 아놀드 파머가 한 손에 담배를 들고 골프채를 휘두르던 모습이 기억난다. 권투 시합장에서도 담배 연기가 자욱했고, 그들은 "끽연가"라고 불렸다. 담배는 관능적이고, 섹시하고, 신비하고, 그리고 놀랍게도, 정말 놀랍게도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니코틴이 끼치는 해악에 대해서는 늘어놓을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수년 동안 담배를 서서히 줄이기는 했지만, 록키의 몸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부터야 이제 그만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칼 웨더스와의 권투 장면을 찍기 위해 트레이닝을 하는데, 30초만 지나도 헐떡거렸다. 마치 누군가가 가슴에 뷰익을 한 대 주차해놓은 것 같았다. 담배를 끊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이게 마지막 담배다." 하고 마음속으로 다짐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거의 200번을 시도하고 난 끝에 담배 없이 한 달을 버텨냈다. 그리고 나한테서 얼마나 더 좋은 냄새가 나는지, 얼마나 더 좋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 알았다. 사실 이것이 담배를 끊은 진짜 이유다. 한동안 담배를 멀리하다가 사람들이 담배를 피워대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더니 속이 몹시 메슥거렸다. 그것으로 담배는 끝이었다.

 

출처 : 실베스터 스탤론의 몸만들기

2006년 12월 20일 수요일

VB.NET 에서 PictureBox 에 그림 그리기

출처 : Devpia

VB2005 Beta 2로 공부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Picturebox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Auto redraw 기능이 없어서 정상적으로 그림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림을 처음 그렸을 때는 보이지 않다가 창을 움직이면 보이고,

최대창이나 최소창으로 하면 또 안보이고...

VB6에서 처럼 Auto redraw 기능을 구현할 수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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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시면 무슨 이야기 인가 하실수도 있으실텐데요

   

닷넷에서는 옛날과는 달리 그래픽 작업을 직접 개체에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은 매우 유용한 일이 되는것이죠~~

   

닷넷에서는 Bitmap이라는 클래스를 지원을 합니다. 그래픽 작업을 하실때 유용한 클래스 인데요

   

이곳에 직접 그래픽을 생성해서 넣고 그것을 픽쳐 박스의 image로 연결을 하시면 Autoredraw없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정희 AutoRedraw기능을 구현하고 싶으시면 Paint이벤트의 Graphics개체를 이용하여 코딩을 하시면 되는데...

   

그것보다는 위의 방식을 사용하시는것이 좀더 쉬우실겁니다.

   

Bitmap을 사용하는 간단한 예제를 드리자고 하면

   

Private oImage As New Bitmap(500, 500)

Private oGraphics As Graphics = Graphics.FromImage(oImage)

   

위와같이 선언을 하시고요

   

PircutBox.Image = oImage 라고 연결후 oGraphics변수로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사용방법은 PicturBox에서 그림 그리시는것과 같으니까 쉬우실 겁니다.

물론 새로운 작업을 oGraphics변수로 작업을 하시면 물론 PicturBox에서 표시가 됩니다. 사이즈 조정으로 화면이 없어지거나 하지도 않고요

저장 하실때도 편리 하실겁니다.

   

아래는 간단한 예제입니다. 참고하세요~~

   

    Private oImage As New Bitmap(500, 500)

    Private oGraphics As Graphics = Graphics.FromImage(oImage)

   

    Private Sub Form_Load(ByVal sender As System.Object, ByVal e As System.EventArgs) Handles MyBase.Load

        '예제이기 때문에 폼에 코드만 넣어도 실행될수 있도록 동적으로 컨트롤 생성한겁니다.

        Dim picBitmapEx As New PictureBox

        Dim btnBitmapEx As New Button

        With picBitmapEx

            .Name = "picBitmapEx"

            .Dock = DockStyle.Fill

            .Visible = True

            '위에 선언한 Bitmap클래스를 Image로 설정합니다.

            .Image = oImage

        End With

        With btnBitmapEx

            .Name = "btnBitmapEx"

            .Text = "이미지 생성"

            .Width = 200

            .Visible = True

        End With

        AddHandler btnBitmapEx.Click, AddressOf Me.Button_Click

        Me.Controls.Add(btnBitmapEx)

        Me.Controls.Add(picBitmapEx)

    End Sub

   

    '동적으로 생성한 버튼을 클릭했을때 그리드를 그립니다.

    Private Sub Button_Click(ByVal sender As System.Object, ByVal e As System.EventArgs)

        Dim pen As Pen = New Pen(System.Drawing.Color.DimGray, 2)

        Dim Rect As Rectangle = New Rectangle(40, 70, 400, 180)

        ' 모눈종이 눈금 그리기(y축)

        For x As Integer = 40 To 440 Step 10

            oGraphics.DrawLine(New Pen(Color.DarkGray, 1), x, 70, x, 250)

        Next x

   

        '모눈종이 눈금 그리기(x축)

        For y As Integer = 70 To 250 Step 10

            oGraphics.DrawLine(New Pen(Color.DarkGray, 1), 40, y, 440, y)

        Next y

        '동적 생성한 컨트롤이기에 이 부분이 필요함

        Me.Refresh()

    End Sub

   

예제 만드는 것보다 파랑칠 하는게 더 어렵죠

2006년 12월 13일 수요일

인공지능이란?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은 사전적인 의미로 얘기하자면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본따고,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을 모방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 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어처구니 없는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과연 사람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을까? 내가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이 글이 나의 머릿속 어디에서 어떠한 매커니즘을 거쳐서 손으로 나오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모방 할려니 안될 수 밖에… 그래서 흔히 "인공지능이라는 학문은 뜬구름을 잡는것과 비슷하다. 결과가 없다. 만들어 낼 수 없다." 라고들 얘기한다.

그럼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있는 석사과정의 학생입장에서는 인공지능이란 과연 무엇일까…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지금까지의 것보다 효율이 더 좋은 자료구조론이 되겠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예를 들어 어떠한 사람이 트리를 탐색하는데 컴퓨터보다는 더 적은과정을 거쳐서 목표점을 찾는다고 하자. 컴퓨터는 논리적인 장치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이용해서 트리를 탐색하지만 사람은 약간의 느낌 또는 가능성을 이용해서 트리를 탐색한다. 이 가능성과 느낌이라는 것이 인공지능이며, 가능성과 느낌을 정형화 시킬 수 있는 수학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인공지능학문이 되겠다.

인공지능이란 비록 사람의 생각을 모방할 순 없어도 사람이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라고 볼 수 있다.

카리스마

카리스마… 네이버에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이 나왔다.

요약 : 본래는 그리스도교적 용어로 "은혜", "무상의 선물" 이라는 뜻

본문 :

신약성서에서는 어떤 특정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은데, "다시 거두어 가지 않는" 하느님의 선물 전체를 뜻하기도 하고,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에게 거저 베푸는 "은총의 선물"을 뜻하기도 한다. 이 단어가 특정한 의미를 지니고 사용된 것은 온갖 종류의 "무상의 선물"을 베풀면서 활동하는 성령의 현전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이다. 즉 성령의 특별한 은혜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개별적으로 받게 되는 소명 또한 여기에 기인한다. 모든 신자들은 각자 자기 나름의 카리스마를 받아 단일하고 다양한 "하느님의 은총의 관리자"로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M.베버는 이말의 원뜻을 확대하여 사회과학의 개념으로 확립시켰다. 즉,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초자연적.초인간적 재능이나 힘을 이렇게 불러 그 말에 대한 절대적 신앙을 근거로 맺어지는 지배와 복종의 관계를 카리스마적 지배라고 이름하여 지배형태의 하나로 만들었다. 그것은 법률에 따른 지배나 관습에 따른 지배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카리스마의 소유자에 대한 개인적인 절대적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참 이렇게 복잡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진작에 알았다면 이런글을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카리스마가 종교에서 기인된 것이라니…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의미하는 카리스마는 일종의 리더쉽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후반부에 나오는 의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카리스마(그때는 카리스마가 뭔지 몰랐다.)를 가질려고 무진장 애를 썼다. 친구들에게 윽박을 지르면서… 또는 싸움에서 이기면서 거짓말을 해서라도 남보다 우위를 선점함으로써 카리스마를 가지려고 했었다. 이제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카리스마라… 지금 역시 나의 인생목표는 폼생폼사 이다. 뭐 옷을 잘입고 못입고를 의미하는 폼생폼사가 아닌… 내 의견에 확실하고, 굳건한 신념을 가진다. 그것이 일종의 카리스마로 작용하는 것일까? 나의 또래 또는 나의 집단에서 난 항상 리더의 역할을 많이 하게 된다.

간혹 어쩌면 몇 년 안된 사실… 난 그 리더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적이 있다. 아니… 못했다기 보다는 리더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말을 했었다. 그 상황에서 알아채지는 못했지만 몇일이 지나고 혹은 몇 년이 지난후의 나의 과거일들을 부끄러워 하게 된다. 그런 생각때문일까? 최근에는 어떤 집단에서 리더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시 한번 그렇게 부끄러운 일이 생기고 몇 년후의 반성해야 할 일로 남을까봐…

하지만 여전히 언제나 행동 하나 하나 말 하나 하나에 카리스마를 유지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하면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갖추게 될까?

누군가가 말했다. "사람이 뚱뚱하면 카리스마가 없어" 사실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겨울부터 운동을 시작할려고 한다. 겨울이니 시작해야지. 그리고 사람이 말이 많으면 왠지 가벼워 보인다. 평소의 말수를 줄이고 한마디 할 때 강하게 쏘는 말…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말 한마디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카리스마가 갖춰졌을 때 나를 따르는 사람들을 이끌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해가며, 나의 앞날을 멋지게 설계 하는 것이 나의 완성된 카리스마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2006년 12월 12일 화요일

그날이 오면 3 Dragon Force

오늘은 슈팅게임의 명작 "그날이 오면3"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날이 오면" 시리즈는 MSX 로 게임하던 시절부터 국산 슈팅게임중에 인기를 많이 끈 작품이다.

국내 게임회사중 하나였던 "미리내 소프트" 에서 1993 년에 개발해서 당시 "한글 음성" 지원이라는 그때 당시에 엄청난 기능을 등에 업고, 세상에 태어난 그런 게임이 되겠다.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그날이 오면 1, 2 편을 MSX 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해본적도, 눈으로 본적도 없다. 내가 미리내 소프트웨어를 처음 알게 된건 "자유의 투사" 라는 종 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는데, XENON 이라는 게임과 아주 비슷한 게임이었다. 그때 화려한 그래픽에 반해 게임을 구입했는데, 게임 내용은 썩 좋진 않았다.

"그날이 오면3" 역시 게임내용은 좋진 않다. 특별한것도 없고, 각 스테이지마다 좀 진행하다 보면 보스가 나오고 하는 뭐 그런류의 게임이랑 다를게 없었다.

하지만, 엄청난 사운드, 그래픽은 사용자에게 게임내용이 뭔지 잊게 해줄정도로 대단했었고, 음악을 듣기위해 게임을 하는 그런 일도 많았다.

그리고 오프닝에 한국어 음성으로 나오는 나레이션… 처음 그 나레이션을 듣고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으니, 당시에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그 뒤에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뭐 생각도 나지않는 이상한 게임들을 몇 개 출시하고, 쇠퇴기를 걷게 된다.

몇 년이 지났을가 "그날이 오면4:이카루스" 로 재도약을 시도하지만 국내 불법 복제 시장의 영향인지 아니면 게임이 재미없었는지 뭐 대충 나오는둥 마는둥 하다가

"그날이 오면 5" 흥행에 실패하고 나서 여느 국내 게임 회사처럼 지하 세계로 사라지게 되었다. 간혹 게임 잡지에서 "미리내 소프트웨어" 간판을 단 게임을 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게임들이 교육용 게임들이었고, 그것마저 인기를 끌지 못한 것 같다.

미리내소프트웨어의 채보는 국내 게임시장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슈팅게임이 뜨니깐 너도 나도 다 슈팅게임을 만들고, 참… 그것도 일률적인 횡스크롤 슈팅 충분히 게이머 입장에선 질릴만한 장르가 되었을텐데 그것을 고집하는 바람에 쇠퇴의 길을 걷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워드 2007 로 태터툴즈 블로그 퍼블리싱

그 동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과제를 끝내느라 컴퓨터 앞에 붙어있었지만, 업데이트라던지 뉴스라던지 온통 신경을 쓰지 못해서 원시인이 된 기분이다. 조만간에 블로그에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에 대한 글도 써야 할 것 같다. 다른 연구원들의 컴퓨터를 보고 있자니 Explorer 7 과 Media Player 11 깔리고 오피스 2007 로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즐기는 것을 보고 "나도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Explorer 7 부터 차근히 업데이트를 진행해갔다. TatterTools 까지 업데이트를 하고 업데이트 매뉴얼을 보니 Work 2007 에서 퍼블리싱이 된다고 한다.

   

퍼블리싱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테터툴즈 관리자모드에서 환경설정 > 기타설정 에서 API 사용을 체크한다.

그 다음 워드에서 블로그 설정을 한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을 퍼블리싱 해볼 생각인데 잘될지 모르겠다.

   

컴퓨터 사양이 별로 좋지 않아 Windows Vista 는 깔기 힘들 것 같고, 오피스 2007 이나 좀 체험해보고 Vista Theme 라도 깔아서 냄새라도 맡아봐야겠다.

   

2006년 12월 5일 화요일

최초의 우주비행 생명체는 '들개'


재미있는 우주비행 신기록들 쏟아져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후보를 뽑는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현재 8명으로 압축된 우주인 후보는 러시아 현지평가를 거쳐 오는 25일께 최종 2명으로 가려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첫 우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 남성일까, 여성일까, 나이는 몇 살일까 등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 우주 선진국들이 그동안 쏟아낸 우주비행 신기록들도 그에 못지 않는 흥미를 끈다.

◇ 최초의 우주비행 생명체는 '들개' = 1957년 11월 3일 구(舊) 소련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스푸트니크 2'에 탑승시켜 우주비행을 성공시킴으로써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러시아어로 '짖는 동물'이라는 뜻의 '라이카(Laika)'라는 이름을 가진 들개. 세계 최초로 지구궤도를 비행한 생명체로 기록됐다.

소련은 우주비행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는 들개를 주로 우주비행에 이용했으며, 숫개보다 온순하고 오줌누기 위해 일어설 필요 없는 암캐를 주로 이용했다고 한다.

라이카는 원래 모스크바를 떠돌아다니던 몸무게 약 6kg정도의 잡종 들개였다.

라이카는 발사 후 약 5∼7시간 후에 캡슐내부의 고온과 우주비행 스트레스로 인해 죽었지만 우주비행동안 신체변화 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 우주에서 동물이 살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이는 1961년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의 탄생을 성공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죽은 라이카를 태운 스푸트니크 2호는 지구를 2천570번 순회한 후 1958년 4월 4일 지구 대기권에서 산화했다. 라이카의 우주비행성공 후 몇몇 국가에서는 라이카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간하기도 했다.

◇ 인류 최초의 우주인 = 1961년 4월 12일 인류 최초의 유인 우주선인 보스토크 1호에 탑승한 사람은 '유리 가가린'이라는 소련 공군 중위였다. 스몰렌스크주(州) 콜호스 구성원의 집안에서 태어나 사라토프의 공업중등기술학교 재학 중에 항공 클럽에서 비행 기술을 익히고 오렌부르크의 항공학교를 졸업한 뒤 공군에 입대했다.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1시간 29분 만에 지구의 상공을 일주함으로써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우주에서 지구를 본 감상에 대해 "지구는 푸른빛이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후 소령으로 특진해 우주비행사대 대장 등을 지내고 대령으로 진급한 뒤 1968년 3월27일 비행훈련 중 타고 있던 제트 훈련기가 모스크바 근교 블라디미르주(州)의 한 마을에 추락, 사망했다. 러시아의 세계적인 우주인훈련센터의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 붙여진 것이다.

◇ 첫 여성 우주인 = 세계 최초로 우주비행을 경험한 여성 우주인은 구 소련의 발렌티나 테레쉬코바였다.

1963년 6월 16일 보스토크6을 타고 6월 19일까지 총 2일 22시간 50분간 여성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다. 400명이상의 지원자 중에 최종 5명의 우주인 후보로 뽑힌 그녀는 26세 후반의 어린나이로 우주비행에 성공, 전세계 여성들의 영웅이 됐다.

당시 선발조건은 30세 이하의 낙하산을 탈 수 있는 여성, 키 170cm 이하, 몸무게 70kg 이하였다.

그녀는 프롤레타리아이며 아버지가 나치와 싸운 전쟁영웅이었으므로 소련의 선전효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우주비행 후 공군 아카데미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정치에 입문해 활발한 정치활동했으며 소련이 붕괴된 후 정계에서 은퇴하고 현재는 우주관련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 세계 최초로 우주유영을 한 우주인 = 최초로 우주선 밖으로 나가서 우주에서 우주유영을 한 사람은 소련의 알렉세이 레이노프였다.

그는 보스후드2를 타고 우주로 나가서 1965년 3월 18일 약 12분 동안 우주선 주위 약 5m 안에서 우주유영을 했다.

그러나 약 12분의 우주유영 후 우주복이 팽창해 우주선 출입구 안으로 다시 들어올 수 없어 밸브를 열어 우주복 안의 압력을 밖으로 방출한 뒤 간신히 우주선 안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는 무중력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약 18개월의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가로의 능력도 뛰어나서 여러 곳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12월 2일 토요일

해병대와 특전사

한국군 최강 해병대와 특전사

적의 심장부 노리는 절정의 고수들

자원자’로 구성된 해병대와 특전사는 극한의 상황에서 반전(反轉)을 시도하는 특수목적군이다. 상륙전을 펼치는 해병대는 앞에는 적, 뒤에는 바다라는 배수진 속에서 승리를 도모한다. 특전사는 적국 한복판에 점(點)으로 떨어져 헤집고 다니며 승리를 도모한다.
이런 해병대와 특전사가 이라크에 파병된다. ‘한번 해병은 영원 해병’과 ‘안 되면 되게 하라’를 모토로 내건 해병대와 특전사 중 누가 진짜 강자인가.

‘한번 해병은 영원 해병’과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구호를 가진 두 부대는 전원 지원자로 구성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자부심이 심각한 혈투를 불러온 적이 있었다. ○○년 서울 여의도에서 국군의 날 행사 준비에 참여했던 두 부대는, 부대원들의 사소한 라이벌 의식이 확대돼 걷잡을 수 없는 패싸움에 들어갔다.

사상 최강을 자부하는 두 부대원들 사이의 싸움은 용쟁호투, 용호상박으로 치달았다. ‘최고’에 있어서는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그들이었지만, 지휘관에게는 복종했다. 양 부대의 지휘관들이 호각을 불며 달려와 “동작 그만-”을 외치자 그들은 놀랍게도 공중에 날리던 몸을 멈춰 착지했다. 그러나 ‘절정(絶頂)의 고수’들인지라 그 짧은 시간에도 살수(殺手)를 교환했다.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그로 인해 그해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조용히 취소되었다.

이러한 역사를 알고 있는지라 기자는 어느 부대를 먼저 쓸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흘간의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해병대부터 쓰자’였다. 국군조직법 제2조 2항은 ‘국군은 육군·해군 및 공군으로 조직하며, 해군에 해병대를 둔다’라고 명시돼 있다. 해병대는 국군의 근간이 된 법률에 등재돼 있는 부대인 것이다. 그러나 특전사는 법률이 아닌 육군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부대 역사도 해병대가 더 길다. 해병대는 1949년 4월15일 창설되었고, 특전사는 1958년 4월1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모두 3성 장군이 최고 지휘관이지만 부대 인원은 해병대가 세 배 이상 많다. 보유 장비도 해병대가 훨씬 더 많다. 이라크 파병을 앞둔 한국군 최강 부대의 용감성에 대한 탐험을 시도한다.

【‘한번 해병은 영원 해병’의 해병대】

‘한번 해병은 영원 해병’은 영국 속담인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에서 나왔다. 어느 나라에서든 뱃사람들은 근성이 있기 마련인데, 근성이 강한 영국 선원들은 ‘한번 뱃놈은 영원 뱃놈’이라는 뜻으로 이 속담을 사용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뜻으로 회자됐던 것인데, 미 해병대가 해병을 뜻하는 단어로 Marine을 선택하면서 ‘한번 해병은 영원 해병’이라는 ‘멋진’ 뜻으로 바뀐 것이다.

반면 이 속담의 진원지인 영국에서는 해병대를 뜻하는 단어로 Comma-ndo를 선택했다. Commando는 ‘특공대’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아, 바다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해병은 역시 해병(Marine)으로 불러야 제 맛이다. 미국에서는 해군 병사를 Sea Man이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수병’이라고 불러, 해병과 구분한다. 해병(Marine)은 해병대원을 총칭하는 단어이면서 해병대 병사를 가리키는 단어가 된 것이다.

‘한번 해병은 영원 해병’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해병대에 들어온 사람은 군복을 입은 때는 물론이고 벗은 후에도 해병으로 남는다. 이등병에서 사령관까지, 예비역에서 그 가족까지 모두 해병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해병대에는 “아버지가 해병 출신이라서 해병대에 자원했다”는 병사가 유독 많다. 특전사 장교들은 보병사단과 특전사를 오가는 경우가 많지만, 해병대원들은 전역하는 그 날까지 해병대에 머문다. 이러한 동질감이 단결과 용감성을 낳았을 것이다.

경북 포항시는 한국 해병대의 주력이 있는 곳이다. 한국 해병부대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베트남전에서 ‘신화를 남긴 해병’이라는 별명을 얻은 ‘청룡(靑龍)사단’일 것이다. 청룡사단은 해병대 2사단으로 불리는데 이 사단은 육군 ○○군단의 통제를 받으며 한강 하구의 김포반도에서 강화도까지 이어지는 휴전선 방어를 맡고 있다. 그러나 해병대를 아는 사람은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을 진짜 해병대라고 부른다.

해병대 1사단은 ‘해룡(海龍)’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해롱해롱’ 하는 해롱으로 들릴 수 있다고 하여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즐겨 사용하는 별칭이 ‘상륙사단’. 1사단은 국내 유일의 상륙군 부대로서 부대 마크에 ‘상륙’이라는 두 글자를 새겨놓고 있다. 1965년 이 상륙사단은 예하의 2연대를 차출해 월남 파병부대로 선정했는데, 이 2연대가 2여단이란 이름으로 베트남에 갔다가 돌아와 2사단(청룡사단)으로 발전했다.

유일한 국가 기동군

한미연합군이 낙동강 방어선으로 몰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던 1950년 8월17일 한 개 대대에 불과했던 한국 해병대는 경남 통영으로 단독 상륙작전을 감행해 인민군이 장악한 통영지역을 탈환했다. 이때 ‘뉴욕 타임스’의 마거릿 히킨즈 기자가 종군했는데, 그는 기사에 ‘그들은 귀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는 문장을 남겼다. 여기서 나온 별명이 ‘귀신 잡는 해병’인데, 이 전통을 이어온 것이 바로 1사단이다.

2사단은 전선을 맡고 있어 대대별로 부대가 흩어져 있다. 그러나 1사단은 상륙만을 목적으로 하기에 포항시 도구동·일월동·청림동·오천읍 일대에 밀집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 육군은 이곳에 일본열도로 진격해오는 연합군을 공격하기 위해 가미카제(神風) 특공대를 띄울 비행장을 건설하다가 완성하지 못한 채 항복했다. 광복 이후에는 미 육군 부대가 진주하며 군정(軍政)을 펼쳤고, 6·25전쟁 때는 미 해병대 제1항공비행단이 주둔했다.

그리고 미 해병대 1항공비행단이 철수한 1959년 경기도 금촌에 있던 해병대 제1상륙사단이 이곳으로 옮겨왔다. 상륙작전을 펼치려면 전선을 맡고 있지 않아야 하는데 1상륙사단은 포항으로 옮겨옴으로써 명실상부한 상륙작전용 부대로 재편될 수 있었다.


전쟁이 일어나 국가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국가 전쟁지도부는 적의 옆구리를 치고 들어가는 작전을 세워 전세 역전을 꾀한다. 적의 중허리를 자르고 들어가 제2전선을 만드는 강력한 ‘국가 기동군’이 바로 해병대 1사단이다. 해병대 1사단은 하루나 늦어도 이틀 만에 전 사단을 기동시킬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신속대응군이다.

신속대응군은 보병은 물론이고 포병·기갑·공병 등 여러 병과의 부대가 한데 모여 있어야 한다. 1사단은 3개 보병연대와 1개 포병연대, 그리고 수색대대·해안개척대대·상륙장갑차대대·전차대대·공병대대 등을 사령부 주변에 빽빽이 포진시켰다.

전통적으로 해병대를 상징하는 빛깔은 진홍색이다. 해병대는 이름표도 붉고, 티셔츠와 트레이닝복도 붉으며, 깃발도 붉은 색 일색이다. 원색인 적색을 많이 쓰면 ‘촌스럽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붉은색 일색의 거대 군중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일조점호와 일석점호 때 각 해병 중대에서는 붉은 티셔츠를 입은 구릿빛 사내들이 몰려나와 깃발을 들고 줄지어 뛰기 시작한다.

1만여명이 넘는 1사단 요원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수백 마리 붉은 용이 뒤엉켜 돌아가는 것만 같다. 가까이 다가가면 그들이 내뱉는 함성과 땀내가 후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시커멓고 붉은 ‘적룡(赤龍)’의 기운. ‘무섭다’ ‘이것이 진짜 군대구나’. 사람에 따라 표현은 다르겠지만 그들이 만드는 기세에서 형언하기 어려운 웅혼(雄渾)함이 밀려나온다.

웅혼한 赤龍의 기운

상륙사단은 ‘뒤에는 물, 앞에는 적을 둔’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싸우는 부대다. 이렇게 위험한 작전을 펼치는 데도 용감함에 매료된 젊은이들은 앞 다투어 자원(自願)한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15일 단위로 신병을 입소시키는데 이때 입대 경쟁률이 최하 3대 1이다. 각급 학교의 학년이 바뀌는 겨울이 되면 경쟁률은 10대 1 이상으로 올라간다. ‘한 집안 한 아들’이 보편화된 시대에 이렇게 많은 ‘아들’들이 훈련이 고된 해병대에 자원하는 것은 특이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병(兵) 964기로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김민호(20)군은 여섯 번 떨어지고 일곱 번째에 ‘간신히’ 합격했다. 해병대가 싸움 잘하는 사람을 뽑던 것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체력 좋은 청년은 넘쳐나기 때문에 실력이 좋거나 행실이 방정하다는 기록이 있어야 해병대에 합격할 수 있다. 김군이 6전(顚)7기(起) 한 것은 바로 출석 상황 때문이었다.

그는 공고 출신인데 취업을 나가느라 고3 때의 출석부가 엉망이었다. 그렇게 해병대 입소시험에 떨어지며 반년을 허비하다 보니 육군으로 입대하라는 영장이 날아올 시기가 닥쳐왔다. ‘죽어도 해병을’ 고집한 그는 해병대사령부의 모병 담당 장교를 찾아갔다. 그는 “고3 때 취업 때문에 출결이 나빴지, 품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죽어도 해병대에 가고 싶다”고 읍소했다. 김군은 그 후에야 비로소 붉은 명찰을 달 수 있었다고 한다.

이민 간 사람은 군에 입대하지 않아도 된다. 필리핀 이민자의 아들인 이충돈(20)군은 입대를 만류하는 어머니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김군과 동기가 되었다. 그는 왜 해병대에 왔느냐는 질문에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해병대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는 문구로 대답을 대신했다. 배수진을 마다하지 않고 상륙을 감행해 적진 깊숙이 들어가는 해병대의 용감성은 대원들의 이러한 저돌성에서 나왔을 것이다.

해병대 수색대대의 침투훈련. 수색대대는 해병대에서도 가장 강력한 부대다.
해병대는 정규 사단이기 때문에 ‘용사’만으로 구성할 수는 없다. 이발도 해주고 밥도 해주고 기계도 고쳐주는 다양한 특기병을 필요로 하는데, ‘용사’ 후보생들만 주로 지원하다 보니 만성적으로 기술병 부족을 겪는다. 해병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군으로 입대해 종합기술학교에서 특기 교육을 받은 수병 중에서 임의로 기술병을 차출하기도 한다.


수백 명의 수료생 중에서 해병대로 뽑혀가는 기술병은 대략 20∼30명. 각 부대로 ‘팔려가기’ 전 대기병 생활을 하는데, 이때 해병대로 갈 기술병에게는 빨간색 트레이닝복이, 해군으로 갈 수병에게는 청색 트레이닝복이 제공된다. 대기 기간 중 이들은 가끔 트레이닝 색깔 별로 나눠 전투 축구를 벌이곤 한다. 이때 해병대 쪽 책임자는 빨간 트레이닝복을 모아놓고 “우리는 해병이다. 싸우면 이기고, 지면 죽는 해병이다”는 구호를 선창하며 ‘반(半)협박’조로 정신교육을 시킨다.

이것이 엄청난 전과를 가져온다. 군대 축구가 으레 그렇듯 시합은 인원 제한 없이 펼쳐지니 10대 1로 병력이 열세인 빨간 트레이닝복은 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합도중 엎어져 나뒹굴다 들것에 실려 나가는 것은 청색 트레이닝복 일색이다. 자원이든 차출이든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으면 그때부터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것이 해병이다. 이러한 집단 최면에서 ‘악으로 깡으로’의 해병대 근성이 발현된다.

신병들이 자대로 흩어질 때도 해병대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6주간의 교육을 끝내고 더플 백을 앞에 놓은 이들은 눈물을 쏟으며 동기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것이다. 단지 훈련을 같이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동지애에 눈물을 뿌리는 것은 해병대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현상이다.

외아들로 집안에서 귀하게 여기는 김성겸(병 965기)군은 수색대에 지원했다가 떨어지자 눈물을 쏟았다. 상당수의 육군 병사들은 수색대에 차출되면 ‘죽었다’라고 복창한다는데, 수색대에 못가서 안달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해병대인 것이다.

해병대 1사단은 정규 사단 중에서 천리행군을 하는 유일한 부대이다. 행군 도중 날이 저물면 산속에서 숙영을 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 지역의 해병 전우회가 찾아온다. 6·25전쟁 전에 입대한 팔순의 2기생 할아버지가 며느리·손자까지 동원해 먹을 것을 들고 산속으로 찾아올 때는 해병대원들도 아연 실색한다고 한다.

이러한 동질감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 해병대에 대해서도 그대로 발휘된다. ‘한번 해병은 국적을 막론하고 같은 해병’인 것이다.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이 거론되었을 때 미국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 해병대의 파병을 희망했다고 하는데, 이는 한미 해병대간의 우애와 동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는 강하다. 그러나 사람이 이끄는 조직이라 허점이 있다. 해병대는 부사관이 아니라 사병을 주축으로 한 부대인데 노무현 정부가 사병의 복무기간을 일률적으로 2년으로 줄이는 바람에 해병대는 숙달된 고참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때문에 해병대만은 몇 개월이라도 복무기간을 연장했면 하는 것이 해병대 요원들의 바람이다.

사기·군기·단결·숙달

한국 해병대는 과연 강한가. 강한 근성은 춥고 배고프던 시절에 표출되지 국민소득 1만달러의 배 부른 시절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 이러한 의문에 대해 해병대 1사단의 기습특공대대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미 육군의 통솔교범은 ‘지휘는 사기와 군기와 단결과 숙달을 올리는 것이 다’라고 밝혀 놓았다. 사기는 목소리가 큰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할 수 있다는 자기 인식에서 나온다. 군기는 명령과 규정에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것이고, 단결은 사기가 집단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숙달은 임무와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숙련도를 말한다. 해병대는 자원자로 구성됐기 때문에 사기와 단결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가난하던 시절에는 오도된 사기와 단결과 군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명령과 규정에 자발적으로 복종하기보다는 반항하는 기분으로 사기와 단결을 과시한 것이다. 그래서 술 먹고 싸우고 윗도리를 벗어던지고 다니는 오도된 용맹을 과시한 대원도 일부 있었다.

자발적으로 복종하면 약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였으니 군기 또한 엄정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자원자의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가면서 오도되었던 사기와 단결과 군기가 정상화되었다.

이제 한국 해병대는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사기와 군기와 단결과 숙달을 발휘할 준비를 충분히 갖추었다고 믿는다. 이제 해병대는 머나먼 이국에서도 사기와 단결과 군기를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 내 조국이 아닌 남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까. 이 길은 진짜 강군이 아니면 나아갈 수 없는 어려운 길이 아닐 수 없다. 한국 해병대는 그 험한 길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안 되면 되게 하라’의 특전사】


‘안되면 되게 하라’. 이처럼 모순적이면서 특전사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말도 없을 것이다.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것은 ‘억지’인 동시에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력’이 아닐 수 없다.

육군 특전사는 1·3·5·7·9로 나가는 홀수 번호의 여단을 갖고 있다. 이는 미 육군의 특수군사령부(Special Forces Command, 이하 특수군사)가 1·3·5·7·10의 다섯 개 특수단(Special Forces Group)으로 구성돼 있는 것과 유사하다. 미 육군 특수군사색는 그린 베레를 쓰지만 한국 특전사는 검은색 베레를 쓴다.

특전사 요원들은 두 개의 마크를 달고 있다. 왼쪽 어깨에는 낙하산과 독수리가 그려진 원형의 특전사 마크를 달고, 상의 오른쪽 가슴 주머니에는 여단 마크를 붙인다. 사자는 특전사 사령부, 독수리는 1여단, 호랑이는 3여단, 흑룡은 5여단(5공수는 현재 특수임무단으로 불린다) 마크다.

미 육군 특수단의 기본 단위는 12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미 특수단은 A·B·C의 세 개 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B와 C팀은 부대 지휘와 관련된 특수 팀인지라, 팀이라고 할 때는 대개 A팀을 지칭한다. 미 특수단의 팀은 대위가 팀장, 준위가 부팀장을 맡고, 작전·무기·공병·의무·통신 분야별로 두 명씩 모두 12명으로 편성한다. 반면 한국 특전사의 팀은 대위가 팀장, 중위나 소위가 부팀장을, 상사가 선임하사를 맡아 13명으로 구성되는 차이점이있다.

평시의 특전사는, 육·해공군과 함께 ‘각군(各軍)’으로 대접받는 해병대와 는 달리 육군소속 한 부대다. 그러나 데프콘2 이상의 전시엔 육·해·공군 및 해병대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다. 유사시 한미연합사는 예하에 지상군구성군사령부·해군구성군사령부·공군구성군사령부·해병대사령부와 함께 특수전사령부를 만들기 때문이다.

다섯 개의 구성군사령부 중에서 한국군 장성이 최고 지휘관을 맡는 것은 지상군구성군사령부(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맡는 한국 육군대장)와 특수전사령부(한국 육군의 특수전사령관인 육군 중장) 두 개이다. 한미연합특수전사령부는 한국 육군의 특전사와 미국 육군의 특수단 그리고 UDT로 알려진 한미 해군의 특수전 부대를 지휘하게 된다.

특전사가 육군은 물론이고 해병대와도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부사관 중심으로 편제돼 있다는 점이다. 물론 특전사에도 사병과 장교가 있지만 이들은 특전사의 주인이 아니다. 사병은 행정이나 부대 경계 같은 지원 업무를 하기 위해 의무병으로 입대한 장정 중에서 ‘차출’되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작전에 투입되지 않는다.

지휘를 담당하는 장교는 작전에 들어간다. 특히 팀장과 부팀장을 맡은 위관 장교들은 부사관으로 구성된 특전요원을 끌고 최선봉으로 위험지역에 투입된다. 그러나 장교들은 보병사단으로 순환 보직되므로 영원한 특전인이 될 수 없다. 특전부사관은 1년에 4∼5차례 모집하는데 평균 경쟁률은 10대 1 안팎이다. 해병대는 안경을 쓴 사람도 자원할 수 있지만 특전사는 안경은 물론이고 렌즈를 낀 사람도 지원할 수가 없다. 신체 등급은 당연히 1급이어야 하고 무술 고단자에 수영 거리는 500m 이상이어야 한다. 또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물론 고등학교 학적부가 깨끗해야만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특전단과 같은 뜻으로 회자되는 말 중의 하나가 ‘공수단’이다. 공수는 항공기를 타고 가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것을 뜻하는 Airborne에서 나왔다. 미 육군 특수군사는 SFC라는 부대 명칭 뒤에 ‘(Airborne)’을 붙여 공중강하가 가장 중요한 임무임을 암시하고 있다. 한국 특전사 역시 공수라는 이름을 즐겨 사용해, 1여단을 ‘1공수’, 3여단을 ‘3공수’식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점(點)에서 점(點)으로 기동

상륙전을 감행한 해병대는 교두보라고 하는 ‘면(面)’을 차지해 이를 확대하는 작전에 들어간다. 면이 있다는 것은 전차와 장갑차·자주포·헬기 등 중장비를 투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고, 중장비는 면을 확대해 들어가는 ‘결전(決戰)’의 주력 세력이 된다. 그러나 특전사는 낙하산으로 강하하기 때문에 소총과 기관총급 소화기만 갖고 간다. 전차와 장갑차는 물론이고 차량도 가져갈 수 없다.

따라서 특전사의 팀은 면이 아닌 ‘점(點)’으로 움직인다. 적지 한가운데에 몸을 숨기고 은밀히 기동하며 핵심세력을 파괴해 나가기 때문에 이들은 ‘안 되면 되게 하라’를 모토로 한다. 이러한 모토를 성공시킨 케이스로 거론되는 것이 이라크전쟁이다.

이라크전에서 미 특수군사 요원들은 전쟁 발발 훨씬 전에 낙하와 도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라크에 침투했다. 정찰을 통해 이라크군 밀집 지역과 전략 요충지를 확인한 이들은 이를 본부에 보고하고 이로써 3월19일 다국적군은 이라크군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는 ‘충격전’을 펼칠 수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전쟁 위협이 높아지면 한국 특전사 여단들은 사전 계획에 따라 맡은 지역으로 날아가 팀 단위로 흩어져 작전에 들어간다.

혹한 속에서 웃옷을 벗고 단검술을 익히는 특전사 장병들. 이들은 적지에서 ‘점’으로 움직이며 작전한다.
식량과 탄약은 공중 보급을 기대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나물도 캐먹고 짐승도 잡아먹으며 버텨야 하는 것이다.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야생동물 보호단체는 특전사 요원들이 훈련을 나갈 때마다 이들을 눈에 불을 켜고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특전사는 농장에서 닭과 토끼를 사와 풀어놓고 잡아먹음으로써 보급이 끊어진 야지(野地) 생존술을 익히고 있다.

특전사 요원들은 명령이 있을 때 퇴출을 실시하는데, 개중에는 퇴출 도중에 실행할 임무를 부여받기도 한다. ‘점’으로 이동하며 새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이들은 악조건하에서 행군을 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특전사는 천리행군 훈련을 반복한다.

이따금씩 발생하는 무장간첩사건은 특전사가 실전을 경험하는 흔치 않은 경우다. 무장간첩이 산악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육군은 보병 사단으로 산악을 포위하고 특전사 팀을 헬기에 태워, 간첩들이 은신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투하한다. 특전사 대원은 비트를 파는 훈련을 받았기에 점(點)에 불과한 무장 간첩의 비트를 쉽게 찾아낸다. 간첩은 대부분 이러한 수색작전에서 소탕된다.

일각에서는 특수전 부대인 특전사가 이라크에 민사작전부대로 파병되는 데 대해 의문을 표시한다. 이에 대한 답은 미국 육군에서 찾는 것이 빠르다. 한국 육군의 특수작전사령부에 해당하는 미군 부대는 미 육군의 특수작전사령부(Special Operations Command)이다. 이 특수작전사령부 산하에 특수군사령부(Special Forces Command)와 민사심리전사령부가 있다.

한국 특전사는 미군에 빗대 설명하면 특수군사령부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부대이다. 그러나 미국의 특전사는 ‘게릴라전’을 펼치는 특수군사령부와 함께 민사작전을 펼치는 민사심리전사령부를 거느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 특전사 역시 적은 횟수이긴 하지만 민사심리전 훈련을 거듭해 왔다. 한국군 최고 사령부인 합참에는 ‘민사심리전참모부’가 있으나 민사작전을 시행할 수 있는부대는 현재로서는 특전사가 유일하다.

지난 4년간 한국군은 동티모르에 상록수부대를 파병했는데, 이 부대의 근간이 특전사였다. 특전사는 특전대대 하나를 상록수부대로 선발해 6개월씩 파병했다. 그러니까 특전사에서는 이미 여덟 개 대대가 민사작전의 경험을 쌓아온 것이다.

파병과 민사작전 경험 축적

이라크에는 네 개의 특전대대가 파병돼 6개월씩 머물며 민사작전을 수행한다. 한국군이 3년간 이라크에 주둔한다면 24개 특전대대가 파병과 민사작전 경험을 쌓게 되는 것이다.

이라크는 동티모르에 비해 훨씬 더 위험하다. 과연 특전사는 이라크에서 민사작전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지난 해 5월 서희·제마부대가 파병되었을 때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전사 팀이 함께 파병됐다.

공병대인 서희부대가 공사를 할 때 가장 골칫거리는 이라크의 어린이였다. 전쟁에서 대부분의 학교가 파괴돼 갈 데가 없어진 아이들은 군부대가 공사를 벌이면 우르르 밀려나왔다. 어리다고 이들을 깔보았다간 큰일을 당한다.

실제로 민사작전에 나갔던 한 미군은 이라크 어린이가 건네주는 것을 무심코 받았는데, 받고 보니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이었다. “어-” 하는 사이 수류탄이 폭발해 이 병사가 폭사했고 곁에 있던 병사도 다쳤다. 이후 미군은 곤봉을 들고 나와 어린이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몰려나온 이라크인들을 밀어냈다. 이것이 후세인 축출을 환영하던 이라크인으로 하여금 미군에 대해 적대감을 품게 한 계기가 되었다.
이와 똑같은 상황을 서희부대도 겪었다. 처음에는 어린이들이 몰려들고 이어 이라크인 남자들이 다가오면 공사장 경계임무를 맡은 특전사 요원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이라크인을 공사현장에서 멀리 떨어뜨릴 것인가.

특전사는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했다. 임무에 투입되지 않은 요원으로 하여금 가까운 곳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게 한 것. 특전사 요원이 다리를 쭉쭉 뻗으며 발차기를 하자 아이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리며 졸지에 노상 태권도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되니 할일 없는 이라크 남정네들은 공사장을 기웃거리기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아이들마냥 특전사 요원을 둘러싸고 발차기를 할 수도 없으니 멀찍이 떨어져 나갔다.

이 경험이 민사작전을 위해 추가로 파병되는 부대에 적용되었다. 특전사는 민사작전을 펼칠 특전대대와는 별도로 태권도 교관팀을 구성키로 한 것이다. 아울러 이라크인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것을 고려해 축구공과 축구화 등을 다량으로 가져가 뿌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특수전은 군사작전은 물론이고 심리전 요소까지 동원해 안 되는 일을 되게끔 만드는 것이다. 이라크 파병을 계기로 특전사는 민사심리전을 전문으로 하는 부대 창설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특전사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특전사가 아니다. 특전여단에는 ○개 특전대대 외에 여단 직속의 정찰대대가 있는데, 정찰대대는 특전대대보다 한 수로 위 평가받고 있다. 특전사 사령부는 707 특수임무대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 부대는 정찰대대가 넘볼 수 없는 영역에 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707 특수임무대원들은 장난을 치는 것이 ‘붕붕’ 날아다닌다고 할 정도로 빠르고 강한 사내들 일색이다.

부사관으로 구성된 특전사 요원들은 총검술을 익히지 않는 유일한 군인이다. 이들에게는 분열이나 행군 같은 일사불란함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는 집요함이 중요하다. 특전사는 왜 강한가란 질문에 대해 특전사의 고참 원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 사단에서는 계급이 왕초라고 합디다. 장교는 실력이 모자라도 장교 대우를 받습니다. 그러나 특전사에선 실력이 왕초입니다. 장교일지라도 실력이 달리면 부사관한테 배워야 합니다. 위관 장교들이 중·상사와 태권도대련을 벌였다가 나가 떨어져 기절을 해도 문제가 안 되는 곳이 특전사입니다.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무서운 경쟁, 이것이 최강의 특전사를 만들었습니다.”

【에필로그】

한국군 최강 해병대와 특전사란 제목으로 취재를 하자 일부에서는 “누가 가장 강한 부대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특전사와 해병대가 이라크에 파병된다고 하니 “그들이 이라크로 가버리면 우리나라는 누가 지키는가”라는 원초적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국군에는 특전사와 해병대 외에도 육군의 특공여단, 해군의 특수전여단(UDT)과 해난구조대(SSU), 공군의 항공구조전단 등 여러 특수부대가 있다. 이라크로 가는 특전사와 해병대는 전체로 보면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으므로 ‘누가 나라를 지키는가’ 하는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군에는 이런 부대 외에도 공개할 수 없는 또 다른 특수부대가 있다. 이들은 유사시 한국을 위협하는 적국의 심장부를 강타할 ‘인간병기’가 된다.

현재 이라크에는 미국 등 37개국에서 나온 군대가 진주해 있으므로 특전사와 해병대는 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을여러 나라 군대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라크 파병은 한국군의 힘을 평가하고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전사와 해병대가 함께 감으로써 한국군은 최고의 민사작전부대가 될 것이다.

이정훈(끝)

원형정합(Template Matching) 중에서 형태묘사언어(Description Language) Parser

인공지능중에서 시각처리(Vision Processing) 에서 원형정합(Template Matching) 이란,
어떠한 사물의 표준모델(Standard Model) 을 하나 만들고 판단중인 사물과 미리 준비된
표준모델의 비교를 통해 사물을 판단하는 일종의 패턴 인식.

원형(표준모델)을 준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해당 사물을 일반화(Normalize)
해서 이미지로 만드는 방법이다. 두번째로, 내가 제시한 이론은 해당 사물의 모양을 묘사하는
형태묘사언어(Model Description Language)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형태묘사언어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준비된 원형이 없더라도 그 형태를 사용자가 직접 기술할 수 있다.
* 언어의 기술 정밀도에 따라 복잡한 형태를 묘사할 수 있다.
* 데이터베이스화 시키기 어려운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화 시킬수 있다.


반면에 단점도 가지고 있다.
* 모든 모델에 대해서 형태묘사언어를 사용해야한다.
* 복잡한 모델일 수록 형태 언어 파싱 오버헤드가 크다.

개발
Java 언어의 특징(클래스 중심)을 이용하여 전반적인 프로그램은 Java 로 작성한다.
프로젝트는 여러 클래스로 구성된다.

Parser 클래스
Parser 클래스를 요약하자면 사용자로 부터 입력받은 형태언어를 번역하고
형태언어에서 묘사하는 이미지를 Java 의 BufferedImage 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Parser 에서 지원하는 모델은 다음과 같다.
LINE
CIRCLE
ARC

위 세가지로 거의 모든 문자를 묘사할수 있다.

Image+= LINE(int sx, int sy, int ex, int ey);
sx : 시작점 x 좌표, sy : 시작점 y 좌표, ex : 종료점 x 좌표, ey : 종료점 y 좌표
* 모든 좌표점은 생성되는 이미지 크기에 비례해서 적용가능하다.
* 예) LINE(1/2 * x, y, 0, y);

Image+= CIRCLE(int x, int y, int r);
x : 중심점의 x 좌표, y : 중심점의 y 좌표, 원의 반지름

Image+= ARC(int x, int y, int r, int sd, int ed);
x : 중심점의 x 좌표, y : 중심점의 y 좌표, r : 원의 반지름, sd : 시작 각도 라디언 값, ed : 시작각도 라디언값

Parsing 과정

Buffered Image

Class BufferedImage
java.lang.Object  extended byjava.awt.Image      extended byjava.awt.image.BufferedImage
All Implemented Interfaces:
RenderedImage, WritableRenderedImage, Transparency

public class BufferedImage
extends Image
implements WritableRenderedImage, Transparency

The BufferedImage subclass describes an Image with an accessible buffer of image data. A BufferedImage is comprised of a ColorModel and a Raster of image data. The number and types of bands in the SampleModel of the Raster must match the number and types required by the ColorModel to represent its color and alpha components. All BufferedImage objects have an upper left corner coordinate of (0, 0). Any Raster used to construct a BufferedImage must therefore have minX=0 and minY=0.

This class relies on the data fetching and setting methods of Raster, and on the color characterization methods of ColorModel.

2006년 10월 26일 목요일

Zanac

Zanac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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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ac is an arcade-style video game; a vertically scrolling shooter. It was designed by Compile, who went on to develop a number of classic shooters, including Blazing Lazers for the TurboGrafx-16. Zanac's first release was for the MSX computer in Japan. It was then released for the Nintendo Famicom Disk System in Japan on November 28, 1986, and in the United States as an NES cartridge in October, 1987. It was re-released for the MSX2 system as Zanac Ex.

A sequel, Zanac X Zanac, was released for PlayStation in Japan on November 29, 2001. There was no North American/European release of this.

Zanac is notable for its unique AI programming. Player actions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firing weapons, gaining power-ups, and destroying enemy fortresses) would increase or decrease the number and difficulty of the enemies on-screen. The AI was reset at the beginning of each of the 12 levels, or when a particular enemy (the "Sart") was destroyed.

Zanac, like many video games of the era, is also notable as an example of Engrish, owing to its numerous translation, grammatical and spelling errors in both the manual and the game itself. For instance, on the title screen, the word "designed" is spelled "desinded."

2006년 10월 15일 일요일

우레폭풍(바람추적자의 성검) 만들기 퀘스트 시작

오늘 화산심장부에서 게돈을잡고
바람추적자의 족쇄(왼쪽) 을 득했다!
우레폭풍을 다 만들려면 왼쪽 족쇄도 있어야 하고... 엘레멘티움주괴 10개도 있어야 하고
할게 엄청 많지만 일단 퀘스트를 받았다.


퀘스트 시작지역은 실리더스 11시 방향 대군주 데미트라안과 대화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내용인즉 자신의 군주인 썬더란을 가두고 있는 감옥의 족쇄를 찾았으니
썬더란을 풀어달라고 한다.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환생의관을 준다.

















환생의 관
을 클릭해서 결정조사라는 퀘스트를 완료하고
썬더란을 풀어주는 퀘스트를 시작한다.

썬더란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바람추적자의 족쇄(왼쪽, 오른족)와, 엘레멘티움주괴(아케이나이트10개 + 엘레멘티움광석 + 화산의정수 + 불꽃용해촉진재3) 10개, 불의군주의 정수(라그나로스 드랍) 을 갖다줘야 한다.


아직 왼쪽 족쇄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빠른 시일안에 모두 모을것이라고 믿고있다.
퀘스트 수행은 계속 연재~

2006년 10월 12일 목요일

창세기의 빛 아직도 보고 있다.



▲ 매더 박사와 스무트 박사. ⓒ
금년도 노벨물리학상은 코비(COBE : Cosmic Background Explorer)위성팀의 존 매더 박사와 조지 스무트 박사(John Mathar and George Smoot)에게 돌아갔다.

이번 노벨상은 137억 년 전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뜨거운 우주를 뒤덮은 창세기의 빛을 확인하고 그 미세분포를 측정하여 우주의 근원을 밝히는 데 한발 더 다가간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들의 업적을 소개하려면 우선 이야기는 그 옛날로 돌아가야 한다.

옛날 사람들은 땅 끝까지 가면(그림1 참조) 하늘이 시작되고 그 밖에는 끝없는 우주가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우주의 과학적인 모습은 저 유명한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그의 일반상대성 이론을 우주에 적용하여 팽창하는 우주의 모습을 해답으로 얻었다. 그러나 밤하늘을 보면 별들은 조용히 반짝이고만 있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팽창하는 우주가 아니라고 믿었기에 팽창을 못하도록 ‘우주상수’라고 알려진 팽창을 막는 힘을 자기의 일반 상대론의 방정식 즉 아인슈타인 방정식에 억지로 집어넣었다. 그러나 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이들은 꾸준히 자기만의 세상을 꿈꾸고 있다.

그 중의 한 사람으로 ‘프리드만’이란 러시아 과학자가 있었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생각이 틀렸고 자기 방식대로 얻은 아인슈타인 방정식의 해답으로, 우리 우주는 마치 풍선처럼 그 표면에 자리 잡은 은하계와 별들은 팽창하면서 멀어져 가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의 주장은 미국인 ‘허블’이란 천문학자에 의하여 확인되었고 현대과학은 우리 우주는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 팽창하는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레마트르(Lematre)라는 신부가 있었다. 그는 우리의 우주는 큰 폭발 즉 빅뱅(Big Bang)으로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받아들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잘 알려진 가모프(Gamov)라는 러시아계 물리학자와 그의 공동연구자들에 의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모형이 제시되었다. 그들은 이 세상은 대폭발로 시작되었고 뜨거운 아기 우주였다고 주장했다. 아기우주 탄생 후 0.000000000000001초까지는 수십 억 도이어서 모든 물질은 녹아서 존재하지 않았으며 에너지로 채워져 있었다. 이 뜨겁고 뜨거운 우주가 식어가면서 이슬이 맺히듯 질량을 가지는 물질들이 생겨났으며 우주는 계속 팽창하여 우주의 온도가 약 3,000도 정도가 되었을 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의 기본인 원자가 생겨난다.

이런 변화를 겪을 동안 대폭발이 일어난 순간부터 30만년 정도의 세월이 흐른다. 양성자와 전자가 서로 분리된 플라스마 상태에서 양성자가 전자를 궤도에 가두면서 +전기를 띤 양성자와 -전기를 띤 전자가 하나의 개체인 원자가 되면서 전기적으로 중성이 된다. 이때 뒤엉켜 있던 뜨거운 빛과 물질이 분리되면서 이 세상은 뜨겁고 밝은 빛으로 가득 찬다. 성경에서 말하듯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가 일어난다.

그 후 137억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우주는 식어가서 차디찬 공간으로 변하고 그 뜨거웠고 밝았던 빛은 식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파’가 되고 우주의 온도는 3,000도에서 -270°로 식어서 차디찬 현재의 우주가 되었다.

창세기의 빛도 같이 식어서 차가운 ‘마이크로파’가 된다. 우주 곳곳에 깔려 있는 이 마이크로파를 ‘우주배경복사’라고 하며 이를 코비위성이 확실하게 탐지한 것이다.

‘우주배경복사’는 이미 1963년에 펜지아 박사와 윌슨 박사에 의하여 발견되어 그들은 1978년도 노벨상을 받은 바 있으나 코비팀은 이들의 존재뿐만이 아니라 그 분포의 구조를 탐지함으로써 현재 우주의 그 옛날 모습을 알아냈다. 펜지아와 윌슨 박사가 아기의 태어나는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면 이번 노벨상을 탄 매더 박사와 스무트 박사는 아기우주의 울음소리뿐만 아니라 그 모습까지 확인한 셈이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주배경복사의 명암 속에서 현재 우주의 씨앗을 보았고 우리 우주는 유클리드 기하학이 성립하는 평평한 공간(Flat Space)이고 초기에는 대단한 급팽창(Inflation)이 일어난 흔적도 찾아냈다. 코비위성 뒤에 WMAP라는 위성이 띄워졌고 코비가 희미한 아기 모습을 확인했다면 WMAP(그림6)은 그 얼굴모습과 팔에 매어놓은 아기의 밴드에서 그 신상명세를 확인할 정도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었다.

‘우주배경복사’는 과학자들만의 전유물인가? 그렇지 않다. 독자 여러분의 코앞에도 ‘우주배경복사’의 마이크로파가 있다. 모든 전파는 점점 약하게 만들면 최후에는 하나의 알갱이가 된다. 마치 물질을 잘게 쪼개어 가면 원자가 되듯이 빛의 원자인 광양자(光量子)가 존재한다. 이 광양자의 존재를 발견한 막스 플랑크(Max Planck)는 20세기 초에 노벨상을 받은 바 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광양자의 존재를 확인해 드리기 위하여 그림7을 보자. 그림의 화면에 약 2,800만개가 들어오는 것이 정상적인 빛의 강도이다.

태초의 빛은 약 3,000도 되는 불빛이므로 태양빛(태양의 표면은 6,000도)보다는 좀 더 황색을 띤 빛이다.(그림8)

창세기의 빛은 보통 전깃불 같은 색깔이었으나 지금은 식어서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파가 되고 있다. ‘우주배경복사’인 마이크로파의 알갱이는 여러분들의 코앞에 있다. 두 손을 모아 가두면 그 속에는 500개의 ‘우주배경복사’의 알갱이가 여러분들의 손에 잡힌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에서 그 빛(전파)의 알갱이 500개를 언제나 손에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왜? 일반대중들이 단군할아버지는 다 알면서 코앞에 창세기의 빛이 있다는 것을 몰라야 하나! 일반국민에게 이런 일들을 일깨워주고 알리는 것이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노벨상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친근하게 우리 주변에 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 가운데서 꼭 이런 노벨상을 찾아내기를 기원한다.



김제완 과학문화진흥회 회장은 서울대 문리대 물리과를 졸업하고(학사),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존스홉킨스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겨우 존재하는 것들」, 「빛은 있어야 한다」 등이 있다.

2006년 10월 8일 일요일

Fox ranger I 엔딩곡 미디 음원

폭스레인저(Fox Ranger)를 기억하는가?


정확히 몇년도인지(대략 1990년대 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시절 나와 같은 시대를 살면서 게임을 즐겼던 이들에게 작은 PC 앞에서의 희열을
가져다준 게임...

그 게임을 처음 해보고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어릴적에 수많은 게임을 했었지만, 이 게임이 가장 머리에 남는 이유는
국산게임이라는 것과, BGM 이 상당히 좋았다는것...
그때 당시 쓰던 사운드 카드 이름이 잘 생각이 나진 않는데 사블16인것 같다.
General midi 를 지원했었는데 게임 옵션에 general midi 로 잡고 게임을 하면
박진감 넘치는 음악...
음악 프로듀서가 남상규 씨 인걸로 기억하는데... 음악에 대한 큰 지식이 없어서
그 사람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rdis 라는 softaction 에서 나온 게임을 구매했을때 NF43 이라는 OST 시디를 끼워줬다.
그 때 한번 폭스레인저 음악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옛 생각이 날때 한번씩 들어보곤 한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곡이 fox ranger 엔딩에서 후편을 예고하는 그림과 함께
나오던 Horizon 이라는 BGM...
인터넷에서 midi 파일을 찾기 위해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지만 찾지 못했다.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서 보관해놓은 디스켓을 뒤져서, horizon 미디 파일을 찾았다.

같이 감상해보자.

2006년 9월 28일 목요일

9일만에 몸짱 만들기

[조선일보 김성윤기자, 김연주기자, 유창우기자]

▒ 09.29 FRI ▒

오늘 밤부터 시작이다. 9일간의 몸 만들기에 앞서 얼굴과 몸의 묵은 때를 제거하자.

1) 얼굴: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운 후 딥 클렌징을 시작한다. 세안 후 스팀타월로 모공을 최대한 열어준다. 지성 피부는 1주일에 2회, 중성 피부는 1주일에 1회, 건성 피부는 월 2~3회가 적당하다. 알갱이가 들어있는 필링제로 얼굴을 마사지 해 묵은 각질과 더러움을 제거한다.

2) 몸: 스펀지 등에 스크럽제를 묻혀 살살 부드럽게 문질러가며 묵은 각질을 없앤다. 흑설탕과 꿀, 레몬즙, 생강즙을 섞어 만드는 천연 스크럽제는 향도 우수해 스크럽제로 좋다. 샤워 시에는 심장에서 제일 먼 발바닥부터 다리→팔→배→가슴→엉덩이 순으로 몸을 씻는다.

▒ 09.30 SAT ▒

Hhealth



상체=푸시업 15회×4세트, 덤벨로잉 15회×3세트

하체=스쿼트 15회×3세트, 배구블로킹 15회×3세트

복부=레그레이즈 15회×3세트, 레그풀업 15회×3세트

유산소=줄넘기 20분(1분 100회 기준). 천천히 오래 쉬지 않고 할수록 좋다. 몇 개 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푸시업: 머리를 들어 앞을 보면서 팔굽혀펴기를 한다. 여성은 무릎을 땅에 대고 한다.

덤벨로잉: 허리는 약 90도, 무릎은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노를 젓듯 팔을 앞뒤로 움직인다.

Beauty

매일 아침 늦잠을 자다 보면 얼굴이 퉁퉁 붓기 마련이다. 아침에 일어나 매일 10분씩 ‘페이스 요가’를 해보자.

1. 눈두덩 살 빼는 요가



①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검지와 중지를 눈 앞머리와 눈꼬리에 대고 V자를 만든다.

② 숨을 들이마신 다음 눈동자를 위로 들어올린 상태로 3초간 유지한다. 눈을 지그시 감고 숨을 천천히 내쉬는 동작을 총 3세트 반복한다.

③ 얼굴에 힘을 빼고 눈을 감는다. 양쪽 엄지의 지문 부분을 양 눈썹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가볍게 댄다.

④ 숨을 들이 쉬고 엄지를 위쪽으로 가볍게 들어올리듯 3초간 누른다. 그 후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힘을 빼는 동작을 3세트 반복한다.

2. 볼 살 빼는 요가

① 얼굴의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편안히 눈을 뜨고 입 모양을 O자로 만든다.

② 숨을 들이마시면서 인중을 최대한 늘인다. 이 상태로 3초간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3번씩 반복한다.

③ 얼굴에 힘을 뺀 상태에서 눈을 편안히 뜨고 양 검지를 양 볼의 광대뼈 위에 살짝 올려 놓는다.

④ 숨을 들이마시면서 인중을 최대한 늘린 상태로 3초간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3세트 반복한다.

▒ 10.01 SUN ▒

Hhealth



상체=숄더프레스 15회×3세트, 벤치딥 12회×3세트

하체=사이드런지 12회×3세트, 레그사이드레이즈 15회×3세트

복부=베이직크런치 15회×3세트, 사이드벤드 12회×3세트

유산소=줄넘기 20분(1분 100회 기준)

숄더프레스: 양팔을 머리 양옆으로 쭉 폈다가 직각으로 구부린다.

벤치딥: 양손을 뒤로 해 의자를 잡고 다리는 쭉 편다. 팔을 구부려 몸을 내렸다 올린다. 여성은 다리를 구부려도 된다.

▒ 10.02 MON ▒

Hhealth

상체=벽푸시업 25회×4세트, 수퍼맨 10회×3세트

하체=런지 10회(왕복)×3세트, 힙어덕션 15회×3세트

복부=더블크런치 12회×3세트, 오블리크 10회×3세트

유산소=줄넘기 20분(1분 100회 기준)



벽푸시업: 양팔을 어깨 넓이로 벌려 벽을 짚고 선 상태로 팔굽혀펴기를 한다.

수퍼맨: 바닥에 온몸이 닿도록 엎드린다. 팔과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다. 팔과 다리, 허리를 위로 들어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한다.

Beauty

발 미인들의 1주일 스케줄!



① 월, 목요일: 따뜻한 물과 찬물을 1~2분씩 2~3회 오가며 온·냉교대욕을 해준다.

② 화, 금요일: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굳은살이 생기지 않도록 각질을 제거해주고, 클렌징 전에는 풋파일로 살살 문질러준다.

③ 수요일: 풋 팩에 도전한다. 발뒤꿈치 등 거칠어지기 쉬운 부위에 풋 크림을 듬뿍 발라 랩을 씌운 다음, 10분 뒤 랩을 벗기고 양말을 신고 자면 끝.

④ 토요일: 이제 매니큐어를 칠해보자.

Food

장시간 운전 할 때

배에는 가스 차고 머리는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졸린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한의 양생법에서 말하는 ‘고치법’이 도움이 된다. 고치법은 이를 30~50회 정도 소리 나게 부딪치는 방법. 뇌의 기운 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할 뿐 아니라 침이 생기게 함으로써 위와 장 운동을 돕기 때문에 더부룩하거나 가스 찬 배에도 좋다. 또 장시간 차에 있으면 멀미가 나고 기운도 빠지며 입이 마른 경우가 많다. 이때 유자차를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담아 수시로 마시면 몸에 진액을 공급하고 위를 안정시켜 편안한 여행을 도울 것이다.



▒ 10.03 TUE ▒

Hhealth

상체=사이드레이즈15회×3세트, 펀치 100회

하체=굿모닝 15회×3세트, 백킥 15회×3세트

복부=얼터네이트레그레이즈 왕복 20회×3세트, 힙업 15회×3세트

유산소=줄넘기 20분(1분 100회 기준)

사이드레이즈: 양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양손에 아령을 들고 하면 운동효과가 커지고 균형잡기도 쉽다. 아령이 없다면 물을 채운 물병으로 대체해도 된다.

펀치: 다리를 앞뒤로 어깨 넓이로 벌린 뒤 권투선수처럼 주먹을 쥐고 뻗는다. 양손에 아령을 들고 하면 운동효과가 커지고 균형잡기도 쉽다. 아령이 없다면 물을 채운 물병으로 대체해도 된다.

Beauty

집에만 있다 보면 양치질도 안 하기 마련.

먼저 상추 잎을 전자레인지에 2분쯤 돌려 구운 뒤 가루를 내 치약에 솔솔 뿌려 닦는다. 스케일링한 것처럼 하루 종일 상쾌하다. 레몬을 거즈에 묻혀 치아를 마사지 하면 레몬이 치아를 일시적으로 부식시켜 치아 표면을 하얗게 표백해준다. 그러나 심하게 문지르면 잇몸이 상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Food

숙취 해소

술을 마시기 전에 된장국이나 파를 먹으면 좋고 간 활동을 돕는 비타민E 1~2정을 미리 먹어도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실 때는 따뜻한 물과 함께 천천히 마시면 빨리 깬다. 취한 후 음식을 과하게 먹게 되면 위장이 상할 뿐 아니라 피부질환도 생길 수 있다. 술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면 신진대사의 혼란을 초래해서 뇌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해장국은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북어국, 몸살 기운이 있는 사람이라면 콩나물국, 입이 잘 마르고 눈 충혈이 잦다면 조갯국이 좋다. 숙취에 가장 좋은 음식을 꼽으라면 미나리. 미나리(국이나 찌개, 생즙)는 알코올 독을 없애고 간 기능을 좋게 해서 황달이나 눈 충혈, 두통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김성윤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gourmet.chosun.com])

(김연주기자 carol@chosun.com )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canyou.chosun.com])

(도움말=한광호 JPT 바디사이언스 트레이너·스타타워 휴레스트 피트니스센터, 아모레퍼시픽 미용교육팀, 박경호 박경호한의원 원장·‘내 몸 안의 독, 생활습관으로 해독하기’ 저자)

<조선일보 독자를 위한 무료 모바일뉴스 305+NATE>

2006년 9월 12일 화요일

긍정의 힘 2

긍정의 힘 1

Dynamic Korea

주름살도 보여주기 전에 주름진 블루레이



<아이뉴스24>

사람 얼굴의 잔주름까지 생생히 재연해 준다는 차세대 광 저장장치 블루레이가 '자중지란’에 빠졌다.

HD 방송과 같은 풀HD급(가로 세로 주사선 1920*1080) 화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던 것과는 달리 화질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판과 함께 블루레이 종가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3'의 출시 계획 변경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일본 소니가 중심이 된 블루레이는 지난 7월 미국 첫 출시 때만 해도 소니픽쳐스, 파라마운트, 20세기폭스 등 주요 스튜디오들이 타이틀을 출시하거나 계획을 밝히며 경쟁관계인 도시바측의 HD-DVD 진영의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첫 플레이어도 출시 한달 만에 1만대가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정작 콘텐츠와 플레이어가 등장한 이후 블루레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비판들은 블루레이 진영측이 자초한 결과는데 문제가 있다.

이용자들의 비판은 25GB 용량의 현 싱글레이어 블루레이가 DVD와 같은 압축방식인 MPEG2를 사용해 HD-DVD에 비해 화질이 떨어진다는 것.

소니측도 이같은 비판을 인지하고 있다. 국내서 블루레이 디스크를 공급하고 있는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의 구창모 이사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화질 문제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있어 소니 내부에서 분석한 결과 MPEG-2 방식이나 MPEG-4 방식간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도 블루레이가 초기 출시작에 싱글레이어 디스크를 사용한 것은 아직 50GB용량의 듀얼레이어디스크를 사용할 만한 영화가 많지 않고 환경도 구축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구 이사는 "내년초 부터는 MPEG-4 압축방식을 택한 듀얼레이어 디스크가 출시될 것이다"라며 "블랙호크다운, 다빈치 코드와 같은 최고의 영상을 지닌 영화를 우선적으로 듀얼레이어로 출시하면 화질 논란은 자연스레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화질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플레이어의 보급 확대다.

현재 삼성전자가 내놓은 플레이어 BD-P1000의 판매가격은 130만원. 요즘 판매되는 웬만한 DVD플레이어 10개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이 같은 가격으로 빠른 보급을 바라는 것은 당연히 무리.

블루레이 업계에서는 이런 문제를 연말 출시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가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해 왔다.

소니는 100만원대 이하의 가격에 블루레이 기능과 최첨단 게임기를 결합한 플레이스테이션3로 블루레이 열풍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었다.

그런데 부품 수급의 문제로 유럽에서의 PS3출시가 연기되고 미국과 일본에 배정된 초기 물량도 축소되면서 계획은 말그대로 계획이 되버릴 처지에 놓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일본에서도 제품 공급이 축소되는 마당에 국내에 과연 몇대의 PS3가 배정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말했다.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서 붐업 자체가 힘들다는 평이다.

게다가 삼성전자, 소니와 함께 국내에 블루레이 붐을 형성할 수 있는 LG전자도 블루레이 플레이어 발매일자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덕에 발빠르게 제품을 출시한 삼성전자만 시장 형성을 위해 고분 분투할 처지다.

또다른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HD-DVD나 블루레이 모두 초기 제품들인 만큼 아직 개선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보다 완벽한 제품이 나오면 진정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 9월 11일 월요일

LCD 모니터 지금이 구입 적기

PC성수기 지나고 가격 뚝…모니터 구입 지금이 적기

화질의 핵심 '패널' 잘 살펴야


컴퓨터 성수기 8월이 지나면서 데스크톱PC, 노트북PC 뿐 아니라 주요 주변기기들의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은 모니터. 이제 17인치는 14만원대면 살 수 있어 20만원의 예산만 있으면 20인치 LCD모니터까지 욕심부릴 만 하다.

하지만, 가격이 싸다고 무턱대고 구입해버리면 응답속도, 밝기, 데드픽셀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능으로 후회하기 쉽다.

LCD모니터의 핵심은 패널. 어떤 패널을 쓰느냐에 따라 화질이 달라지게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 자사 패널을 채택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화질을 보장한다.

그렇다고 중소기업 제품이 화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중소기업들 중에서도 대기업 패널을 장착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확인한다면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가진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다.

17인치 모니터의 경우 대부분 응답속도가 8㎳로 무난한 편이지만 화면이 커지면서 특히 20인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6~16까지 응답속도가 다양해진다. 응답속도란 그래픽카드의 처리결과가 모니터에 뿌려지는 시간을 의미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빠른 응답속도를 의미하고 이는 화면이 움직일 때 일어날수 있는 잔상효과를 없애준다. 보통 8㎳ 정도라면 게임, 영화를 볼 때 큰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마이마진(www.mm.co.kr)에 따르면 8월 LCD 모니터 인기상품으로 LG전자 `플래트론 L1940P 플러스', 아이브릿지 `DH1900'등 19인치 제품과 두솔시스템 `엑스게이트 XG20SM-M' 같은 20인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플래트론 L1940P 플러스는 8㎳의 응답속도와 1400:1의 명암비에 독자 기술인 F-엔진 장착으로 선명한 화질을 가지고 있다. 가격 또한 21만원대로 브랜드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 은나노 코팅으로 건강까지 생각하는 웰빙모니터를 표방하고 있다.

두솔 엑스게이트 XG20SM-M은 가격대비 좋은 성능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 대부분이 LG패널을 장착하였고,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좁은 장소에서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응답속도가 16㎳로 느린 편이지만 웹서핑, 영화 시청에는 큰 불편이 없다. 무엇보다 26만원대의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컴퓨터의 최대 성수기인 졸업, 입학 시즌에 돌입하게 되면서 주주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19인치 모니터 경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가격이 오름세로 바뀔 여지가 있다. 하지만, 20인치 이상의 대형모니터는 업체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가격 경쟁으로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욱 하향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크다.

2006년 9월 7일 목요일

한미 FTA 들어나는 미국의 본심

의약.車.농산물에 택배.통신.법률까지

(시애틀=연합뉴스) 이강원 경수현 기자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3차 협상에 들어가면서 미국의 '본심'이 드러나고 있다.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가 5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주요 도전과제로 제시한 의약품, 자동차, 농산물, 위생.검역(SPS) 등 분야는 미국이 한미 FTA를 통해 이익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는 분야를 찍은 것이다.

결국 미국이 현재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시장은 물품의 경우 의약품, 자동차, 농산물 등이고 서비스 분야에서는 택배, 통신, 법률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자동차 농산물 '욕심'

커틀러 수석대표는 이날 주요 도전과제로 의약품, 자동차, 농산물, 위생.검역 등 4가지를 지목하면서 "농산물은 관세장벽이 높을뿐 아니라 쿼터제 등 시장 접근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구체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자동차에 대해서는 비관세 장벽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으면서 "각종 차별적인 세금, 여러가지 불투명성 등 비관세 장벽 문제를 종합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의 경우도 "의약품 건강보험 선별등재(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에 대한 세부사항을 FTA협상을 통해 다룬다는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커틀러 수석대표가 제시한 과제는 4가지이지만 위생.검역의 경우 수입위생 절차 등 농산물 수출과 관련된 사안이어서 사실상 교역 분야로는 3가지가 된다. 의약품, 자동차, 농산물은 미국이 과거부터 집요하게 개방을 요구해온 분야다.

의약품의 경우 미국은 다국적 제약사의 이해가 걸려 있는 신약의 특허권 강화를 우리 정부에 꾸준히 요구해왔으며 국내 의약업계는 미국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국내 제약산업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자동차는 미국이 소비자 인식, 세제 등 비관세 장벽 문제를 그동안 거론해왔다. 미국측은 1,2차 협상에서도 배기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자동차 세제 변경과 함께 자동차 인증방식(표준),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불만을 터뜨렸다.

우리측 김종훈 수석대표는 "자동차 분야의 쟁점은 원산지를 검증, 계산하는 방법"이라며 "자동차 원산지를 검증할 때 '순원가법'을 채택하면 계산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순원가법은 적절하지 않으며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방법은 '공제법'"이라고 강조했다.

공제법은 자동차의 공장도 가격을 기준으로 부품원가의 일정 비율을 가산해 관세를 산정하는 방안이다. 미국은 자동차의 통관과정에서 사용부품의 원산지에 대한 원가를 산정하는 순원가법 적용을 원하고 있으나 복잡한 계산방식이나 비용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우리측 입장이다.

농산물의 경우 지난해 미국이 한국에 수출한 규모가 21억8천만달러에 육박했으며 미국은 앞으로도 한국이 자국 농산물의 상위 5위 안팎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 통신 법률 요구 집중

김종훈 수석대표는 서비스.투자 유보안에 대해 미국측이 제시한 추가 개방 요구 목록과 관련,"미국은 서비스.투자 분야에서 택배, 통신, 법률 등에서 관심사항 10여개를 우리측에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택배의 경우는 페덱스 등 다국적 업체가 이미 국내 시장에 진출해있으나 국내 소규모 화물 택배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한 상태다.

결국 미국은 페덱스 등 다국적 택배업체가 한국내 소규모 택배 시장에 진출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제도 및 규제 등을 이번 FTA 협상을 통해 제거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통신의 경우는 현행 49%인 외국인 투자 지분 제한에 대한 이견이 양국간에 해소되지 않고 있다.

법률 시장의 경우는 이미 우리 정부가 국내 서비스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계적인 개방을 추진중이지만 개방단계별 시기를 앞당기는 문제가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국은 앞으로 건설서비스의 의무 하도급, 주유소 거리제한 등 특정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 요구를 추가로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van@yna.co.kr

지방간... 술마시지 않아도 걸린다.


죽마고우인 칠수와 만수 씨. 어렸을 적부터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친구로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해 가정을 이룬 이후까지도 꾸준히 연락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날 우연히 비슷한 날짜에 건강검진을 받은 두 사람. 둘 다 지방간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얼마나 우정이 크기에 앓고 있는 증상까지 같을까. 물론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칠수 씨가 지방간이 있다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술이라고는 일주일에 맥주 1병조차 안 마시는 만수 씨는 어떤 이유로 지방간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을까.

◆ 몸에 쌓인 지방, 간에도 영향 미쳐

= 지방간은 명칭 그대로 간에 지방이 끼어 있는 병이다.

간의 기능 중 하나는 지방을 저장했다가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간세포 안에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쌓여 간이 부은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하며 의학계에서는 지방이 간무게의 5%를 넘어서면 지방간으로 본다.

지방간은 보통 칠수 씨처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알코올은 g당 7㎉의 열량을 낸다. 탄수화물, 단백질보다 높은 수치다. 그러나 다른 영양소들이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데 반해 알코올은 체내에서 이용되지 않는다.

사용되지 않고 남은 알코올은 몸 안에서 지방산을 합성하며 간의 지방 분해능력을 떨어뜨린다. 그 결과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 간에 쌓여 지방간이 생긴다.

지방간은 만수 씨처럼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한다. 만수 씨는 전형적인 비만 체질이다. 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과잉섭취된 지방인데 지방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으면 역시 간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

이 밖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내분비질환을 앓는 사람, 갑자기 심한 강도의 운동을 한 사람들에서도 지방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호르몬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들에서도 지방간이 종종 발견된다.

지방간이 생기면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입맛이 없으며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혹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묵직한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있기도 하다. 이는 간이 지방 때문에 커져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사실 지방간 자체는 그리 큰 질병이라고 볼 수는 없다. 관심만 좀 기울여주면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방간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도 하지만 사실 이처럼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

그러나 계속 간에 지방이 낀 채로 방치해 두면 언젠가는 간염 등 만성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술로 인한 지방간의 경우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지방간을 막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며 과음하지 않는 것이다.

◆ 지방간 예방과 치료법

= 의학계에서는 지방간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평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하루 세 끼를 다 먹어야 하고 과식은 피해야 한다. 또 섭취한 음식물 대부분이 지방 형태로 저장될 가능성이 큰 야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기름에 튀긴 음식도 피하도록 한다. 이런 음식들은 고기 등 육식류보다 오히려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더 증가시킨다. 사탕, 꿀, 초콜릿, 케이크, 햄, 치즈 등도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대신 물을 많이 마시고 녹차 등 체내 지방을 연소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다.

운동도 꾸준하게 해야 한다. 운동은 혈압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 감소, 근육 강화 등 긍정적인 작용을 해 지방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에는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 있는데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빨리 걷기, 조깅, 수영,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가량 하는 것이 좋다. 운동강도는 운동을 하면서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하는 것이 알맞다. 운동중 물을 충분히 마시면 탈수 증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술 마시는 횟수도 줄여야 한다. 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한 번 술을 마시면 적어도 사흘 이상은 금주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한 번 술을 마실 때에는 남자가 알코올 40g 이하(소주 반 병 정도) 여자는 20g 이하가 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예방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지방간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술 마시는 기회가 많고 상대적으로 운동할 시간이 적어 증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일단 증상을 가지게 된다면 치료에 힘써야 한다. 다행히 지방간은 치료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우선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체중 감량, 유지에 들어가야 한다. 이 같은 생활습관만으로도 지방간의 50%는 이미 정복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술은 반드시 끊어야 한다. 물론 적정량을 마시면 괜찮지 않겠느냐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다같이 마시고 취하는 한국사회 음주문화를 생각해 볼 때 치료를 위해서라면 아예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또 지방간을 유발하는 질환인 당뇨병과 비만 치료를 꾸준히 하도록 하고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C, E를 의사와 상담을 통해 꾸준히 섭취해 주면 좋다.

■ 도움말 = 이준혁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정숙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2006년 8월 31일 목요일

전사 5명 남작 리븐데어를 쓰러뜨리다!!!!

캘타스 얼라이언스 전사 Airokmc 입니다.
이제 실실 와우도 지겨워 질때가 되었지요? 매일 레이드 뛰랴.. 레이드 없는시간에 풀따랴.. 앵벌하랴
모두 고생들이 많습니다.

이럴때 갑자기 엉뚱한짓을 하면 기분도 새롭고 스트레스도 풀리지요...
그래서 전사 5명이서 남작을 잡아봐야겠다. 하고 전사분들을 모집했습니다.
약 1년전에 당시 "용맹셋" 으로 무장한 전사 10명에 의해 이런 시도가 이뤄진적이 있으며
그땐 실패했었습니다. 플레이포럼 4235번 글 참고

그래서 만발의 준비를 해서 갔습니다.
아포에서 외치기와 떠들기로 방특전사 4명 무분전사 1명을 모집했습니다.

Ta 님(방특), <하얀나라> 길드
로펌님(방특, 맨탱), <Kreuz Des Bluts> 길드
몰루면다쵸(방특,부탱),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길드
드워븐워리어(무분), <무소속>
그리고 저 Airokmc(방특)


5명이서  남작 도전을 했습니다.

출발하기전에 생석하고 물약을 챙겼습니다.


네룹엔칸까지는 그냥 쉽게 잡았는데 남작부인이.. 문제더군요
결국

이렇게 돼서... 재도전을 했습니다.
남작부인을 잡아내고, 누더기 골렘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한번죽으면 뛰어와도 문이 닫히는 곳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히 진행했습니다.
전사들만 가니 저주해제와 독해제, 질병 해제 해줄 클래스가 없어서 문제더군요..
몇번은 복원의 물약으로 버텼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남작 앞의 뛰어나오는 해골들은 성수로 깔끔히 처리했습니다.
그래서 남작만 남겨둔 상황
남작은 사실.. 남작부인보다 쉽더군요... 뭐 레이드도 아니었지만 암보를 복용하고 쿨탐이 돌아오면
비싼걸 빨아가면서 잡았습니다. 1년전에 잡을때보다 장비가 향상되고 인던자체의 난이도도 내려가서
그때보다는 매우 쉽게 진행한것 같습니다.

전사 모두 수고하셨고요, 인던 앞에서 "야생의 선물" 버프 쏴주신 "일본"님.
빵을 나눠주신 "호호아짐" 님 감사드립니다.

2006년 8월 29일 화요일

[WoW] 타락한 벨라스트라즈 공략

검은날개 둥지 벨라스트라즈 공략법




안녕하세요. Joy 공대 메인탱커 Airokmc입니다. 먼저 폭군 공략을 축하드리고요, 많은 공대원님들의 노력의 결과 한달안에 타락한 벨라스트라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번 보셨으니 벨라스트라즈가 어떤 몬스터인지는 다 경험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공략법을 올려서 더 빠른 공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공략을 올립니다.


  일단 벨라스트라즈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스토리상 벨라스트라즈는 타락한 검은용족인 네파리우스를 처단하러 네파리우스에게 도전한 용감한 붉은용족입니다. 근데 동기는 좋았는데, 결과는 좋지 못하네요. 결국 네파리우스에게 제압당해서 네파리우스의 부하가 됩니다. 검은바위첨탑 상층 랜드방에서 퀘스트를 수행중인 플레이어가 있다면, 벨라스트라즈가 나와서 도와주는 척을 하고 네파리우스에게 대가를 치루게 된다는 알도 못하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보신분이 계실겁니다.


  네파리우스에게 제압을 당하고, 회복하는 도중에 우리가 검은날개둥지로 진입하기 때문에 30%의 체력으로 전투를 시작합니다. 벨라스트라즈 방으로 가게 되면 네파리우스가 무슨 마법같은걸 벨라스트라즈에게 시전하고 있고 용사라는 족속들이 짜증난다면서, 여기에 나에게 도전한 용사가 이꼴이 되었네... 나를 위해서 싸워라 이런 소리를 합니다. 벨라스트라즈 역시 게임도중 네파리우스가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다... 미안하다. 도망쳐라 등등 다중성격자다운 말을 해댑니다.


회복이 다 된 100% 체력의 벨라스트라즈는 상상하고 싶지도 않군요... 벨라스트라즈의 파워는 엄청나며 거의 오닉시아 3~5마리랑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많은 공대에서 벨라스트라즈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헤딩을 하였고, 벨라스트라즈만 공략되면 그 뒤부터는 일사천리입니다.

  전투에 들어가기전의 진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닉시아와 마찬가지로 벨라스트라즈는 용족답게 화염브레쓰를 날립니다. 이 브레스는 오닉시아가 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며 한 대 맞게 될 경우 화저가 높지 않을 경우 거의 누워서 공략을 지켜봐야 할겁니다. 그래서 메인탱커만이 이 브레쓰를 혼자 다 맞습니다.


  힐러들은 브레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벽에 등을 딱 붙이고, 현재 탱커파티의 성기사는 화염저항오라를 위해서 약간 떨어져서 공략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타락한 벨라스트라즈 공략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불타는 아드레날린"입니다. 이 디버프는 모든주문을 즉시시전으로 만들어주지만, 점진적으로 체력을 떨어뜨립니다. 끝내 체력이 다 되서 죽게 되면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폭발을 해서 주위의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화저가 낮은 천계열들은 그냥 눕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힐러 진영에서 폭사를 하게 되면 벨라스트라즈 공략은
실패한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디버프에 걸린 플레이어는 지정된 폭사 장소로 이동해서 죽을 때까지 자기가 맡은 역할을 수행하면 되겠습니다.


  메인탱커가 벨라스트라즈와 대화를 시작하면 "(나를 치료하기엔)너무 늦었어..." 라는 말과 함께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뻘건 섬광이 떨어지면서 모든 플레이어는 "붉은고룡의 정수(<---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라는 버프를 받습니다. 이 버프는 3분동안 마나, 체력, 기력을 회복시켜줍니다. 만약 이거라도 없으면 벨라스트라즈는 와우 최고 난이도의 몹이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버프 덕분에 3분안에 벨라스트라즈를 쓰러뜨려야 하며 이 버프가 끝날때까지 벨라스트라즈가 살아 있다면 공략은 실패한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사의 탱킹은 그리 길게 가지 못하기 때문에 탱커 인계로 전투를 진행합니다. 다음 탱커는 벨라스트라즈의 앞발정도 되는 위치에 대기하고 있다가 탱커가 죽을 경우 다음 탱킹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어그로 관리입니다. 만약에 어그로가 튀어서 다른 방향으로 보게 된다면, 그방향에 있는 플레이어는 브레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어그로 관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가장 어그로가 많이 튀는 도적은, 탱커교체시기가 될 때쯤에 일제히 소멸을 쓰고 공격을 2~3 초간 중단합니다. 탱커 교체시기는 힐이 최대한 보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렸을 때입니다.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렸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바로 어그로 관리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만약 이과정에서 치명타가 적중하거나, 공격을 계속 유지할 경우 어그로가 튈 확률이 높아지므로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냥꾼들도 마찬가지로 탱커교체시기가 되면 죽척을 해서 어그로를 떨어뜨려주시고, 다음탱커가 탱킹을 인계할 때까지 자동사격으로만 사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냥꾼들도 마찬가지로 치명타가 적중하면 어그로가 튄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사냥꾼의 경우 주위에 마법사들이 있기 때문에 브레쓰 한방 맞으면, 화저 낮고 체력 안되는 마법사들은 그냥 죽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어그로를 관리 했는데도, 어그로가 튀어서 머리가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신속히 탱커가 있던 자리로 이동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만약에 자신을 보고 있는데도 그 자리에서 계속 뎀질을 한다거나, 가만히 있을 경우 자기뿐만 아니라 주위 플레이어들에게도 피해를 입힙니다.


제가 예전 공대에 있을 때 어떤도적이 어그로를 먹고 전사가 있던 자리로 신속히 이동하여 한참동안 회피탱을 하는 것을 봤는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자기에게 어그로가 쏠리면 생존을 위해 뒤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놈은 그렇게 해도 효과도 없을뿐더러 다른 플레이어들도 죽이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위하셔야 합니다.


  사냥꾼이나 도적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스들도 자기에게 어그로가 쏠리면 신속하게 탱커자리로 이동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탱커의 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공략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벨라스트라즈는 탱커 힐이 중요합니다. 벨라스트라즈와 맞장뜨고 있는 전사는 피통이 주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폭힐을 해야합니다.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렸을 때, 경우에 따라 그 디버프를 견디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리면 그 즉시 "최후의 저항"을 쓰고 체력이 3000 이하로 떨어지면 "방패의벽" 1000 이하로 떨어질때 화염보호물약 복욕, 생명석을 복욕하면 디버프를 견디고 원래의 체력을 회복하여 다시 탱킹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견딜려면 힐러들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00 이하로 떨어지면 브레스 한방도 제대로
못견딥니다. 그래서 그때는 더욱 신경써서 힐을 해주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탱커를 힐 할려면 벨라스트라즈를 선택하고 "선택대상지원키" F를 클릭하시면 벨라스트라즈가 보고 있는 대상이 선택이 됩니다 그방법으로 힐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한분 공략에 신경을 안쓰시겠습까... 특히 벨라스트라즈는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호흡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공략도 잘 이해가 안되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쓰러진 벨라스트라즈에서 상위 신발을 먹는날이 곳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레이드 시간까지 모두 안녕~

2006년 8월 18일 금요일

뱃살... 웃어넘길일이 아니다.

만병 근원 복부비만 방치하면 치명적…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뱃살 빼기 프로젝트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복부비만을 방치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배불뚝이 당신! 어쩔 것인가. 탄식만 늘어놓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목숨 걸고 뱃살을 빼 건강하고 날렵한 인생을 즐길 것인가! 복부비만의 원인과 치료법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리해 보았다.

‘인격’의 상징이 ‘위험요소’로 탈바꿈하다

복부비만은 증상이 아니라 질환이다. 그래서 복부비만 증세가 있는 사람은 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배가 어느 정도 나와야 복부비만 환자로 분류될까? 한국비만학회가 제시한 기준은 키와 상관없이 남자는 허리둘레 90㎝(36인치) 이상, 여자는 85㎝(34인치) 이상이다. 그러나 내가 진짜 환자인지를 확인하려면 전문 병원에 가서 뱃속을 들여다 봐야 한다.

복부비만의 원인은 한마디로 마구 먹고, 인스턴트 음식 남용하고, 운동 안 하고, 불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잦은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이다. 심각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빵빵해지는 뱃살을 갖고 고민만 할 뿐이지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복부비만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극단적으로 말해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가장 심각한 2차 질환이 대사증후군이다.

대사증후군은 정말로 무서운 질환이다. 한국의 중년 남성 4명 중 한 명이 대사증후군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가 얼마 전에 발표됐다. 서현경 스타진클리닉 원장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복부비만이며, 이것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무서운 병인데. 이 흉악한 질환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니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한국인 남성들에게 주로 찾아오고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

한국 남성들이 복부비만에 걸리는 구체적인 장소는 장간막이다. 장간막은 내장 사이를 가르는 일종의 보호막인데, 이곳에 지방이 쌓이면서 배가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장간막에 지방이 쌓이면서 몸 속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교란 상태에 이르며 이 상태가 지속, 악화되면서 대사증후군의 덫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복부비만환자는 누구나 대사증후군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밖에 복부 비만은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지어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한마디로 만병의 근원으로 일컬어진다. 이것은 단순히 겁을 주는 경고나 협박 따위가 아니다. 대한민국 40~50대 중년 남성에게 나타나는 뱃살이 얼마나 치명적인 존재인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바쁜 사람을 위한 집안에서 스트레칭 30분

운동하려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너무 바빠 헬스클럽에 다니기 힘든 상황이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30분간의 스트레칭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회복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딱딱해진 근육의 긴장을 풀어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유연성을 길러 부상을 예방하고 피로 회복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몸을 쭉 펴주는 동작들은 근육에 자극을 주어 신진 대사를 활성화하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근육 자체에 탄력성을 향상시켜주는데,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신체의 근육이 단단해지면서 지방이 연소되는 것이다. 뱃살만 집중적으로 빼주는 스트레칭은 결코 없다. 포인트는 유연성과 근육의 발달이다.

유연성을 위한 5가지 동작

1. 목 당기기 - 왼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오른쪽 머리 옆면에 대고 가볍게 잡아당긴다. 이때 오른손은 손끝은 펴고 다리 옆에 붙인 후 지면 쪽으로 내린다. 10~15초 동안 유지하며 같은 방법으로 오른손도 번갈아가며 실시한다.

2. 어깨 뻗기 - 양손을 맞잡고 깍지를 낀 후 손바닥이 바깥쪽을 향하게 하여 양팔을 앞으로, 위로 쭈욱 뻗는다. 위로 뻗을 때 손바닥은 하늘을 향하고 양팔을 귀에 밀착시킨다.

3. 허리 돌리기 - 양발을 쭉 뻗고 앉아서 오른쪽 발을 왼쪽 다리의 허벅지 바깥쪽에 놓고 발바닥을 지면에 붙여 무릎을 세운다. 몸통을 오른쪽으로 돌린 다음, 왼쪽 팔을 펴서 팔꿈치를 오른쪽 다리의 무릎 옆에 대고, 오른쪽 손은 몸의 중심을 유지하도록 적당한 위치의 지면에 댄다. 10~15초 유지한 후 오른발을 풀고 발을 바꾸어 번갈아 실시한다.

4. 무릎 당기기 -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쪽 다리를 쭉 뻗는다. 왼쪽 무릎을 굽혀 양손을 깍지 끼고 가슴 쪽으로 당기며 10~1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편 다리도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5. 전신 뻗기 -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손은 머리 위로 쭉 뻗고 양발 역시 발끝을 편 다음 팔과 다리에 고르게 힘을 주어 몸을 곧게 뻗는다. 이 자세를 10~15초 유지한다.


여유있고 부지런한 사람은 역시 스포츠클럽

뱃살을 빼는데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법은 꾸준한 절식과 운동이다.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체지방을 분해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꼽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운동을 적어도 주 3~4회, 30~40분씩 하는 게 적당하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가볍게 달리기나 빨리 걷기를, 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수영이나 자전거 페달 밟기 운동이 좋다. 비장한 각오로 등록을 했지만 일주일에 2~3번 찾아가기도 힘든 상황이 되어 중도 하차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일주일에 단 한번이라도 꾸준하게만 실천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자포자기해서는 안 된다.

스포츠클럽에서 뱃살에 효과적인 운동하기

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 후 러닝머신을 이용한다. 벨트 위에서 보통 걸음의 속도를 설정하고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서서히 속도를 높여 빨리 걷거나 가볍게 뛴다. 나이가 40~50대 이후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뛰지 말고 빨리 걷는 것이 좋다.

② 운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되면서 근육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웨이트 리프팅을 하면서 근육을 키운다면 살을 뺄 수 있다. 벤치 프레스, 레그 프레스, 래트 풀 다운, 레그 컬, 암 컬 등 근력과 근지구력의 운동 효과를 주는 기구들의 이용 횟수를 점차 늘려간다.

③ 웨이트 리프팅이 끝나면 다시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고 준비운동보다 격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한다. 벨트마사지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물구나무서기를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도 좋다. 준비운동, 본운동, 마무리운동은 각각 30분으로 하루 총 1시간 30분씩 3달 정도 꾸준히 해야 뱃살이 빠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중증 복부비만환자를 위한 의학적 방법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지방흡입술이 있다. 요즘은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살을 빼고 싶은 부위에 직접 주사해서 지방이 녹아 배출되게 하는 방법인 지방분해 주사요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서현경 스타진클리닉 원장은 “지방분해 주사요법은 체형을 교정하는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으로서 지방을 분해하는 특성을 가진 약물을 아주 옅은 농도로 희석하여 피부 밑 지방층에 주사하는 것”이라며 “모든 부위에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복부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임상영양연구소(소장 강재헌 교수)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뱃살센터에서는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꾸준히 몸 관리를 하는 것이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다음과 같은 복부비만 예방 10계명을 제시했다.

뱃살빼기 10계명

① 매일 유산소운동을 하루 40분 이상 한다.

② 하루 세 번,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③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④ 밥을 천천히 먹는다.

⑤ 담배를 끊는다.

⑥ 흰 음식을 멀리하고 검은 콩, 검은 쌀, 검은 깨와 같은 음식을 먹는다.

⑦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을 자제한다.

⑧ 술을 멀리한다.

⑨ 고기 대신 등 푸른 생선을 먹는다.

⑩ 탄산음료 대신 녹차를 마신다.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한방 약물 & 식이요법

금전적인 조건이나 시간에는 관계없이 몸을 움직이는 운동 자체가 귀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식습관을 고쳐서 뱃살을 빼는 방법을 추천한다.

약물요법 한방 비만치료 중 하나인 약물요법은 한약을 복용하여 식욕 억제와 함께 식사량을 줄이는 데서 오는 심한 공복감, 무기력, 어지러움, 구역감, 변비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체중감량에 따르는 만성질환의 발생이나 저항력 감퇴 등을 막아줄 수 있다. 이러한 약물치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비만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할 때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똑같은 현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식이요법 효과적으로 뱃살을 줄이기 위한 식이요법으로는 어느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 금연, 금주는 필수이며 운동과 식생활 개선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능한 저녁 7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고 야식은 피한다. 허기가 느껴지면 저지방 우유나 물을 마셔 해결한다.

무엇보다 아침식사는 꼭 챙겨 먹어야 하는데 밤새 비워진 위에 음식을 넣음으로써 위를 비롯한 내장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촉진제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어야만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해져 각 기관의 열량 소모가 활발해지고 식사를 한 것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게 되는 것이다.

김상호 규림한의원 원장은 “아침식사는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최상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제다. 이런 촉매기능이 있어야만 각 기관이 제 역할을 수행하며 충분하게 열량을 소모하게 된다”며 똑똑하게 아침밥 먹는 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① 반드시 탄수화물(당)을 섭취하자!

뇌를 활동하게 하는 탄수화물인 밥, 고구마 등을 주 메뉴로 선택한다. 이때 약간의 채소, 나물, 과일이 곁들여진다면 대장기능도 활발해지므로 더욱 좋은 식단이 된다.

② 우유나 주스 등 음료수만 먹는 것은 No!

빈속에 우유를 마실 경우 위산분비만 촉진시켜 위염, 위궤양의 발생 혹은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과일, 고구마 등의 덩어리 음식과 함께 먹는다.

③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왕처럼 차려 먹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닐 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청국장이나 두부류의 식단은 소화를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④ 기름지지 않게! 담백하게 먹는다!

아침부터 지방 함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 돼서 하루 종일 더부룩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달걀, 생선, 우유 등 담백하고 소화되기 쉬운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⑤ 식사는 잠깐이라도 자리에 앉아서 한다!

식사를 서서 할 경우, 더 많은 양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심리적인 포만감의 정도도 떨어진다. 잠깐이라도 식사다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패스트푸드나 청량음료, 알코올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내장에 지방이 쌓이게 하므로 최대한 줄여야 한다. 가능한 한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적은 음식 위주로 먹되 신선한 채소류나 버섯류, 해조류, 콩류, 기름기 적은 생선 등은 충분히 채워줄 수 있도록 하여 전체적인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뱃살빼기 추천 도서 & 비디오

스트레칭 (잘먹고 잘사는 법) - 김영사, 한창수 지음

하루 10분의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 책에는 일의 스트레스와 뻣뻣한 자세로 경직되어 있는 몸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이 소개되어 있다. 컴퓨터 작업으로 어깨가 결릴 때, 출근길 운전 중에 허리가 뻐근해질 때, 언제 어디에서라도 가능한 스트레칭을 보여준다.

뱃살빼기 무작정 따라하기 - 길벗, 박호윤 지음

이 책에서는 체지방률 및 표준 체중, 비만도, 복부 비만율 등의 기준에 따라 뱃살이 나온 정도를 다섯(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블루)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자신이 속한 그룹의 뱃살 빼기 프로그램을 실천한다면, 좀 더 안전하고 뚜렷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원정혜 박사의 에콜스 다이어트 요가 비디오/DVD - 비엠코리아

4년 전 몸무게를 75㎏에서 51㎏로 줄였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요가 붐을 일으킨 원정혜 박사. ‘체질개선’편과 ‘체중감량’편으로 나뉜 에콜스 다이어트는 서양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원리와 실기, 동양적인 수행법을 함께 융화시킨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리드미컬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도움말 - 서울백병원 임상영양연구소, 서현경 스타진클리닉 원장,

김상호 규림한의원 원장

자료제공 - 도서출판 길벗 ‘뱃살빼기 무작정 따라하기’, 김영사,

비엠코리아, 로하스 레스토랑 마띠나따

2006년 8월 17일 목요일

금연의 장단점

금연의 장점


사회적 관점
◆ 술자리 이외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짐
◆ 가족과의 화목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음
◆ 넓은 범위에서 활동을 즐길 수 있음
◆ 돈을 절약할 수 있음
◆ 가족과 보내는 시간 증가
◆ 일의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증가
◆ 의지력이 강한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음

신체적 관점
◆ 전반적으로 건강이 향상됨
◆ 췌장과 다른 기관의 손상이 감소됨
◆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감소됨
◆ 활동력이 증가됨
◆ 더욱 깔끔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음
◆ 담배 냄새가 나지 않음
◆ 숙면이 가능함

정서적 관점
◆ 담배를 끊은 것에 대해 자금심이 높아짐
◆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갖게 됨
◆ 자기 확신이 증가함

정신적 관점
◆ 맑은 정신 상태 유지가 가능해짐
◆ 기억력이 향상됨
◆ 판단력이 향상됨
◆ 생각과 행동의 집중력이 향상됨
◆ 창조적 작업에의 효율이 높아짐
◆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음
◆ 취미, 사회 생활, 집안 개량등과 같은 시간이 증가합


금연의 단점


사회적 관점
◆ 술과 담배를 피우며 친구들과 즐기는 시간이 줄어들게 됨
◆ 각종 모임에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거나 어색해 질 수 있음
◆ 자유시간이 따분하고 견디기 어렵게 느껴짐
◆ 갑자기 외롭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 업무상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신체적인 관점
◆ 금단증상이 나타남
◆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다는 갈망이 계속됨
◆ 담배를 피우는 즐거움이 없어짐
◆ 체중이 증가함
◆ 수면장애가 있을 수 있음

정서적 관점
◆ 재미와 자발성, 모험심이 감소함
◆ 스트레스를 담배로 해소할 수 없다는 생각에 불안해 질 수 있음
◆ 금연에 실패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음

흡연의 장단점

흡연의 장점

◆ 이완과 편안함을 줄 수 있음
◆ 담배 맛이 좋음
◆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멋있게 보인다는 생각에 흡족해짐
◆ 걱정이 줄어드는 것 같이 느껴짐
◆ 괴로움을 잊기 위해 필요함
◆ 직면한 문제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함
◆ 지루함을 덜 수 있음
◆ 흡연은 수줍음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음
◆ 대인관계에서 꼭 필요함

흡연의 단점

◆ 궤양
◆ 폐렴, 기관지염
◆ 폐암
◆ 고혈압
◆ 울혈성 심부전
◆ 골다공증
◆ 수명 감소
◆ 비만, 과체중
◆ 조기 노화
◆ 발기부전
◆ 불임, 생리불순
◆ 미국, 후각의 손실
◆ 유산, 분만 손상의 가능성 증가
◆ 만성 피로
◆ 수면 장애
◆ 손떨림(수전증)
◆ 처방된 약과의 상호작용
◆ 불쾌한 체취, 구취
◆ 정자 수의 감소

2006년 8월 14일 월요일

카시오 G-Shock G-700BD

카시오[2006년 신상품] G-Shock 정품 남성용 Cockpit Series G-700BD [소비자가: 240,000원→10%DC]








좋아보이는 시계인가?

난 개인적으로 TIMEX 시계를 무척 선호한다.
TIMEX 의 기능중 하나인 인디글로가 들어간 시계면 무조건 좋아한다.

그래서 몇년동안 땀에 쩔어 삭을대로 삭은 TIMEX 시계를 끼고 다녔었다.
너무 삭아서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주머니가 닳기도 했다. 시계에 긁혀서...
언젠가 부터 벗고 다녔다. 처음에는 엄청 불편했지만... 익숙해져버렸다.(그래서 인간이 무서운것...)

몇일에 한번씩은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TIMEX 상표 시계를 검색하였고...
사지는 못했지만, 갖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게되었었는데...

해외에 나갈때도 면세점에서 TIMEX 시계만 줄줄이 찾아다녔다...
정작 나에게 필요한 물건은 많이 욕심이 나지 않는걸까..

미국가서도... 일본가서도... 마음에 드는 TIMEX 시계를 발견했지만, 돈이 아깝다는 이유로
전부 skip.... 동생 시계만 사왔다...

얼마전 라스베가스에 가서도 내 시계 생각은 못하고...
동생에게 선물할 G-Shock 를 샀는데... 선물하고 나니깐... 나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내가 안쓰러워 보였을까?
시계 시계~ 노래부른것도 아닌데 말야. 여자친구가 뜻밖의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G-Shock G-700BD!!! 가격은 약 21만원정도??

참 내가 끼기엔 뭐랄까. 사치스럽다고 해야하나 이런 악세사리에 돈을 투자해본 경험이 없는 난..
20만원이 넘는 시계를 차고 다니기에 너무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여자친구 언니가 러시아 갔다오면서 면세점에서 면세로 구입했다고 한다.

올~ 검정색 메탈 바디에 묵직한 무게... 그리고 겉으로 들어나는 강함.

너무 검정색이라 기스나면 확 튄다는거.. 외에는 너무 마음에 든다. 기스에 약하니깐... 더 조심히
다루게 되고...

몇일동안 익숙해질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그 무게에 익숙하지가 않다.

큰돈 들여서 사준 여자친구를 생각해서라도 꼭 익숙해져야지...

2006년 8월 11일 금요일

"괴물"을 할리우드에서 만든다면???

1. 아버지는 노동자의 남루한 옷에 철갑을 두른 듯한 근육을 숨기고 사는 전역한 미 해병 혹은 전직 특수부대원.

2. 군 시절 알고 지내던 장물아비를 족쳐서 삐까뻔쩍한 각종 최첨단 무기 획득.

3. 가족에 말 많고 까불까불한 놈 하나 추가. 주로 개그를 전담 하다 인원 수 적당하다 싶으면 살고 너무 많이 산다 싶으면 죽음.

4. 괴물은 성인 남자 주먹만한 발톱과 더불어 피비린내 나고 침 뚝뚝 떨어지는 날카로운 이빨 다수 추가.

5. 오프닝은 엑스트라들이 뭣도 모르고 허허실실 한강에서 배 타고 놀다가 괴물에게 먹히는 장면.

6. 괴물에게 습격당해 그자리에서 몸이 두 동강 나는 헤드폰녀, 끔찍한 비명과 함께 피가 사방으로 튀는시민, 팔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아져 나오는 미군이 나오지 않으면 섭섭한 영상미.

7.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주인공 아버지는 "Yee-ha~ Let`s kick the monster`s ass~!" 하며 깝치다 괴물에게 사망. 총알이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뒤를 돌아보는 대신 짧게 `Fuck`으로 인생 마지막 대사를 토해냄.

8. 특수부대원들이 하수구로 잠입, 하나하나 차례로 괴물에게 헌팅 당하는 장면이 빠지면 곤란.

9. 주인공과 사이가 나쁜 놈들이 괜한 욕심 부리다 괴물에게 갈갈이 찢기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통쾌.

10. 매점 서리범들은 형제에서 부자로 교체. 당연 아버지는 사망.

11. 딸의 실종 문제로 극적 상봉한 전처. 가족애를 회복한 후 진한 정사.

12. 쏘지 말라는 말에도 무식하게 총을 쏘아댄 경찰은 결국 괴물의 발톱에..........

13. 죽은 줄 알았지만 마지막에 극적으로 눈을 뜨는 딸. 그리고 몰려오는 감동

14. 괴물이 죽고 나서야 사이렌 소리도 요란하게 몰려오는 경찰, 군부대.

15. 마지막에 TV 뉴스에선 옐로우 에이전트 음모가 대대적으로 폭로, 국가의 고위간부가 빗발치는 취재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와 질문에 노 코멘트로 일관하며 황급히 차를 타고 빠져 나가는 장면이 대대적으로 보도.

16. 한강 가장 깊숙한 곳에 태동하고 있는 괴물의 알 클로즈업

2006년 8월 10일 목요일

된장녀를 피하는 법

[조선일보]

지난 4일자 지면에 실린 “허영부리는 ‘된장女’ vs 궁상떠는 ‘고추장男’” 기사는 온갖 허영을 부리며 복학생 선배들에겐 점심을 뜯어먹는 여학생들과 물로 허기를 속이며 수험준비에 시달린다는 복학생 남학생의 이야기가 대학생들 사이에 논쟁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기사가 나가자 반응은 폭발적. 한 인터넷 포털에는 하루에만 4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붙었다. ‘젠장-덴장-된장’으로 변화했다는 ‘된장녀’의 음운론적 해석을 능가하는 ‘비약적’ 글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된장녀 논쟁이 ‘된장 아줌마’ 논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아침 7시20분 기상한다. 콘플레이크와 저지방 우유로 대강 아침식사 준비를 한다. 설거지는 식기세척기로 돌리고…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나는 미시족이므로 그레이스하고 화사하게 마무리한다. ‘남푠카드’로 그은 루이비통 멀티 스피디 30(핸드백)을 꺼내 거울에 모습을 비춰본다… 요즘 아파트 값이 떨어져서 큰일이야, 옆동 임대아파트 때문에 속상해 죽겠어”라며 32평에 사는 그녀들은 29평 사람들을 싸잡아 무시한다.

이런 얘기의 핵심은 여성들은 헤프게 돈을 써대고, 반면 남자들은 ‘수탈’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된장녀 셋이 달라붙으면 복학생 일주일치 점심값이 날라간다’는 식의 고추장남 묘사는 처절하다. 된장 아줌마와 사는 ‘머슴남’들도 마찬가지. 바이어 접대하느라 과음해 속이 완전히 상했는데, 부인은 우유와 시리얼로 해장을 강요하고, 그녀의 과소비에 카드는 늘 한도초과다.

그러나 “난 소중하니까”를 외치며 허영을 즐기는 그녀들은 언제나 있어왔다. 문제는 예쁜 그녀들이(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어도 예쁜 포즈부터 취한다는 된장녀들, 외모에 자신있어 준다는 얘기다) 돈을 좀 쓴다는 것이다. 그러면 선택은 간단하다. 자신이 그녀들의 수준에 맞출 수 없으면, 수준에 맞는 그녀를 만나면 된다. 스타벅스 대신 커피믹스를 즐기는 그녀, 명품백 대신 화장품 사은품 백을 즐기는 그녀, 구내식당 밥 아니면 소화가 안된다는 그녀. 그런 그녀들, 즐비하다.

얼굴 예쁘고, 말 잘 듣고, 게다가 검소하며, 자신의 미모를 무기로 삼을 줄 모르는 그녀들의 시대는 갔다. 더 슬픈 건, 다시 오기도 힘들다는 것. 미모를 탐하는 남성들, 욕심을 줄이든가, 지갑을 채우든가.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입을 다물면, 양쪽 인생이 좀 덜 피곤해 지는 거 아닌가.

2006년 7월 28일 금요일

PDA Connector Pin Array

1 MIO168 22p 커넥터 핀배열 #

No. Name Descriptions
1 GND Ground
2 USB- USB port signal : slave or Host
3 USB+ USB port signal : slave or Host
4 GND Ground
5 USB_CABLE_DET USB cable detection
6 RXD Full UART RX signal from MAX3243
7 CTS# Full UART CTS signal from MAX3243
8 DSR# Full UART DSR signal from MAX3243
9 DCD# Full UART DCD signal from MAX3243
10 TXD Full UART TX signal from MAX3243
11 RTS# Full UART RTS signal from MAX3243
12 DTR# Full UART DTR signal from MAX3243
13 GND Ground
14 GND Ground
15 NC No Connect. Do Not Use
16 SYSTEM_ON
17 CHARGE_LED#
18 DETECTION LED control or 802.11 detect
19 VCC_CRADLE Power input
20 VCC_CRADLE Power input
21 VCC_CRADLE Power input
22 VCC_CRADLE Power input

2 아이팩 22p 커넥터 핀배열 #

; 아이팩 3800 이후의 전모델(iPAQ 17XX,37XX,38XX,39XX,41XX,55XX.. etc) 기종의 22핀에 해당됩니다.
http://www.todaysppc.com/zb41/data/userreview/3900_4.jpg
Pin out 22 Pin Cradle Connector iPAQ side
No. Name Descriptions
1번 V_ADP AC adapter power in
2번 V_ADP AC adapter power in
3번 V_ADP AC adapter power in
4번 V_ADP AC adapter power in
5번 Reserved
6번 DCD RS-232 Data Carry Detect
7번 RXD RS-232 Receive Data (from the SA-1110)
8번 TXD RS-232 Transmit Data (from the SA-1110)
9번 DTR RS-232 Data Terminal Ready
10번 GND Power ground
11번 DSR RS-232 Data set Ready
12번 RTS RS-232 Request To Send
13번 CTS RS-232 Clear To Send
14번 RI RS-232 Ring
15번 GND Power ground
16번 No Connect Do Not Use
17번 USB Detect + 5 Volt
18번 No Connect Do Not Use
19번 USB + USB positive data signal
20번 No Connect Do Not Use
21번 USB - USB negative data signal
22번 GND Power ground
Shell tied to GND

3 아이팩 12p 커넥터 핀배열 #

; 아이팩 36xx 모델에만 해당합니다. 아이팩중 36xx 아닌건 모두 22핀입니다.
No. Name Descriptions
1 V_ADP AC adapter power in +
2 V_ADP AC adapter power in +
3 DTR RS-232 Data Terminal Ready
4 GND Power ground Masa
5 CTS RS-232 Clear To Send
6 RTS RS-232 Request To Send
7 TXD RS-232 Transmit Data (from the SA-1110)
8 RXD RS-232 Receive Data (from the SA-1110)
9 DCD RS-232 Data Carry Detect
10 GND Power ground Masa
11 UDC_P USB positive data signal
12 USB_N USB negative data signal

4 정통부 24p 커넥터 핀배열 #

; RW-6100, SC-8000, X-301,310 등 신형 PDA폰 대부분에 적용.

핀번

입출력구분

비고

1 입력신호 충전
2 입력신호 3v신호
3 출려신호 데이터통신
4 전원(power +5.0v) 충전
5 전원(power +5.0v) 충전
6 입력신호 3v신호
7 입력신호 평균100mv/1khz
8 출력신호 선택/디지털핸즈프리
9 출력신호 선택/디지털핸즈프리
10 입력신호 선택/usb
11 출력신호 평균100mv/1khz
12 전원(power ground) 충전
13 입력신호 데이터통신
14 출력신호 데이터통신
15 출력신호 선택/usb
16 전원(usb power) usb전원입력
17 출력신호 데이터통신
18 출력신호 데이터통신
19 전원(power ground) 충전
20 출력신호 데이터통신
21 전원(power +4.2v) 충전/단말기로부터전원공급
22 전원(power +4.2v) 충전/단말기로부터전원공급
23 입력신호 데이터통신
24 입력신호 데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