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6일 화요일

레임덕 컴플렉스

나라가 시끄럽다. 임기 1년 남은 대통령이 초등학생 투정부리듯 불만을 공식석상에서 토로하고 있고, 여러 단체들이 그런 초등학생 불평에 맞대응을 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대통령은 레임덕 콤플렉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 선거 공약도 있고, 막상 그만둘려고 하니 자신의 권한이 너무 땅에 떨어지는 것 같아 발악을 하는 것 같이 보인다. 내가 뽑은 대통령이지만 요즘 보면 엄청나게 후회가 된다. 정말이지 대통령의 카리스마라는 건 하나도 찾아 볼 수 없고, 자기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아무데나 지껄이는 그런 한심한 인간으로 밖에 안보인다. 국군통수권자가 "군대에서 몇 년씩 썩는다." 라는 말을 하고, 국가 안보의 기본인 한미동맹 상황 하에서 "미국 바짓가랑이 잡고, 형님 믿는다." 이런 발언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통령 맞는가?

지금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복무기간 4개월 단축이었다. 대통령이 되면서 2개월 단축되었고, 이제 끝나가는 마당에 국민과 한 약속도 있고 하니깐 2개월 더 단축할려고 발악을 한다. 군대를 갔다왔다는 사람이 군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데… 1년 10개월이면 이제 군대에 익숙해지고 쓸만한 인력이 되면 제대 시키겠다는 이야기 이다. 이래서 군대가 돌아가겠는가?

왜 다른 공약은 지키지 못했으면서 유독히 복무연장은 지키려고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그나마 대통령으로서 가장 하기 쉬운일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는가?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았다가, 나라 망하는 꼴 지켜봐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 정말 우리나라엔 대통령 할만한 인물이 없다. 지금 미국대통령도 사실 인물이 아니긴 아니지만, 자기 나라를 비난하는 발언은 하지 않지. 대통령은 당파 싸움으로 만들어지고 결국 대통령을 그만둘 시기가 오면 나라가 시끄러워지면서 물러간다. 이런꼴은 보고싶지가 않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줄 대통령이 필요하다… 확 내가 해버려?

2006년 12월 22일 금요일

잠 6시간 미만이면 위험

잠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

시간 기근시대다. 사회ㆍ직업적 책임이 시간을 점령해 버린 탓에 인체가 요구하는 수면에 넉넉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수면 '채무'는 곧 운전중 교통사고, 직장 내 안전사고, 일처리 능력 저하,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또 잠이 모자라면 온갖 궤양, 심장병, 비만, 우울증과 더불어 노화를 촉진하는 질환에 걸려들 위험도 커진다.

잠은 몸과 마음을 충전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와 정신이 오작동하고 움직임 자체가 멈출 수도 있다.

잠을 1~1.5시간 덜 자면 다음날 업무능력이 3분의 1이나 감소된다. 적정 수면시간은 성인 8시간, 청소년 9~10시간, 어린이 9~11시간, 아기 15시간이다.

개인 차는 있되 6시간 미만으로 자면 즉각 업무 수행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손상되며 사망위험이 상승한다.

키가 작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는 시간은 10세 이상 8.49시간, 11~13세 7.89시간, 14세 7.39시간, 15세 7.09시간, 16세 6.78시간, 17세 6.3시간, 18세 5.49시간, 19세 5시간 등이다. 성장기에 필요한 수면 시간보다 적게는 2시간, 많게는 3시간 이상 적게 자는 셈이다.

휴일에 실컷 자 보면 어느 정도 자야 피로가 풀리는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적정 수면시간 측정법이다. 자고 나서 개운하고 머리가 맑으며 기분이 좋으면 제대로 잔 것이다.

매일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지켜야 한다. 휴일이라도 이 기준에서 2시간 이상 벗어나면 안 된다. 잠자기 3~6시간 전에는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잠들기 3시간 전 과식도 금물이며, 2~3시간 전에 일손을 놓아야 옳다. 잠자리에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잠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한 TV나 비디오도 보지 않는다.

운동을 하루 30분쯤 하되 수면 3시간 전에는 피한다. 따뜻한 우유나 허브차 또는 카페인이 들지 않은 차를 마신다. 체온을 올려 잠드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 땅콩 버터 등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을 조금 먹어도 좋다. 진정효과를 지닌 자연성분이다. 멜라토닌은 불면을 유발할 수 있다.

귀가해서 선잠을 자지 않아야 한다. 밤잠 자기가 어려워진다. 20분 안에 잠들지 못하면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 잠시 책을 읽는다. 마사지, 명상, 음악, 요가, 긍정적 상상, 바이오 피드백, 온수 목욕도 머리를 푸는 데 이롭다.

조용하고 어둡고 서늘한 상태로 침실을 유지한다. 양말을 신어도 좋다. 발톱이 따뜻해지면 잠이 잘 온다. 잠만 잘 자도 건강, 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2006년 12월 21일 목요일

담배 끊기 : “만약”, “그래서”, “그래도”는 핑계다

열세 살부터 스물아홉 살, 그러니까 한창 <록키>를 촬영하던 그때까지 담배를 피웠다. 영화를 보면 내가 담배를 피우고 있을 것이다. 담배가 더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근사하고 멋진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영화배우들도 담배를 피웠다. 대통령들도 마찬가지였다. 운동선수들까지 담배를 피웠다. 아놀드 파머가 한 손에 담배를 들고 골프채를 휘두르던 모습이 기억난다. 권투 시합장에서도 담배 연기가 자욱했고, 그들은 "끽연가"라고 불렸다. 담배는 관능적이고, 섹시하고, 신비하고, 그리고 놀랍게도, 정말 놀랍게도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니코틴이 끼치는 해악에 대해서는 늘어놓을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수년 동안 담배를 서서히 줄이기는 했지만, 록키의 몸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부터야 이제 그만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칼 웨더스와의 권투 장면을 찍기 위해 트레이닝을 하는데, 30초만 지나도 헐떡거렸다. 마치 누군가가 가슴에 뷰익을 한 대 주차해놓은 것 같았다. 담배를 끊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이게 마지막 담배다." 하고 마음속으로 다짐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거의 200번을 시도하고 난 끝에 담배 없이 한 달을 버텨냈다. 그리고 나한테서 얼마나 더 좋은 냄새가 나는지, 얼마나 더 좋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 알았다. 사실 이것이 담배를 끊은 진짜 이유다. 한동안 담배를 멀리하다가 사람들이 담배를 피워대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더니 속이 몹시 메슥거렸다. 그것으로 담배는 끝이었다.

 

출처 : 실베스터 스탤론의 몸만들기

2006년 12월 20일 수요일

VB.NET 에서 PictureBox 에 그림 그리기

출처 : Devpia

VB2005 Beta 2로 공부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Picturebox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Auto redraw 기능이 없어서 정상적으로 그림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림을 처음 그렸을 때는 보이지 않다가 창을 움직이면 보이고,

최대창이나 최소창으로 하면 또 안보이고...

VB6에서 처럼 Auto redraw 기능을 구현할 수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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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시면 무슨 이야기 인가 하실수도 있으실텐데요

   

닷넷에서는 옛날과는 달리 그래픽 작업을 직접 개체에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은 매우 유용한 일이 되는것이죠~~

   

닷넷에서는 Bitmap이라는 클래스를 지원을 합니다. 그래픽 작업을 하실때 유용한 클래스 인데요

   

이곳에 직접 그래픽을 생성해서 넣고 그것을 픽쳐 박스의 image로 연결을 하시면 Autoredraw없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정희 AutoRedraw기능을 구현하고 싶으시면 Paint이벤트의 Graphics개체를 이용하여 코딩을 하시면 되는데...

   

그것보다는 위의 방식을 사용하시는것이 좀더 쉬우실겁니다.

   

Bitmap을 사용하는 간단한 예제를 드리자고 하면

   

Private oImage As New Bitmap(500, 500)

Private oGraphics As Graphics = Graphics.FromImage(oImage)

   

위와같이 선언을 하시고요

   

PircutBox.Image = oImage 라고 연결후 oGraphics변수로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사용방법은 PicturBox에서 그림 그리시는것과 같으니까 쉬우실 겁니다.

물론 새로운 작업을 oGraphics변수로 작업을 하시면 물론 PicturBox에서 표시가 됩니다. 사이즈 조정으로 화면이 없어지거나 하지도 않고요

저장 하실때도 편리 하실겁니다.

   

아래는 간단한 예제입니다. 참고하세요~~

   

    Private oImage As New Bitmap(500, 500)

    Private oGraphics As Graphics = Graphics.FromImage(oImage)

   

    Private Sub Form_Load(ByVal sender As System.Object, ByVal e As System.EventArgs) Handles MyBase.Load

        '예제이기 때문에 폼에 코드만 넣어도 실행될수 있도록 동적으로 컨트롤 생성한겁니다.

        Dim picBitmapEx As New PictureBox

        Dim btnBitmapEx As New Button

        With picBitmapEx

            .Name = "picBitmapEx"

            .Dock = DockStyle.Fill

            .Visible = True

            '위에 선언한 Bitmap클래스를 Image로 설정합니다.

            .Image = oImage

        End With

        With btnBitmapEx

            .Name = "btnBitmapEx"

            .Text = "이미지 생성"

            .Width = 200

            .Visible = True

        End With

        AddHandler btnBitmapEx.Click, AddressOf Me.Button_Click

        Me.Controls.Add(btnBitmapEx)

        Me.Controls.Add(picBitmapEx)

    End Sub

   

    '동적으로 생성한 버튼을 클릭했을때 그리드를 그립니다.

    Private Sub Button_Click(ByVal sender As System.Object, ByVal e As System.EventArgs)

        Dim pen As Pen = New Pen(System.Drawing.Color.DimGray, 2)

        Dim Rect As Rectangle = New Rectangle(40, 70, 400, 180)

        ' 모눈종이 눈금 그리기(y축)

        For x As Integer = 40 To 440 Step 10

            oGraphics.DrawLine(New Pen(Color.DarkGray, 1), x, 70, x, 250)

        Next x

   

        '모눈종이 눈금 그리기(x축)

        For y As Integer = 70 To 250 Step 10

            oGraphics.DrawLine(New Pen(Color.DarkGray, 1), 40, y, 440, y)

        Next y

        '동적 생성한 컨트롤이기에 이 부분이 필요함

        Me.Refresh()

    End Sub

   

예제 만드는 것보다 파랑칠 하는게 더 어렵죠

2006년 12월 13일 수요일

인공지능이란?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은 사전적인 의미로 얘기하자면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본따고,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을 모방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 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어처구니 없는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과연 사람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을까? 내가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이 글이 나의 머릿속 어디에서 어떠한 매커니즘을 거쳐서 손으로 나오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모방 할려니 안될 수 밖에… 그래서 흔히 "인공지능이라는 학문은 뜬구름을 잡는것과 비슷하다. 결과가 없다. 만들어 낼 수 없다." 라고들 얘기한다.

그럼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있는 석사과정의 학생입장에서는 인공지능이란 과연 무엇일까…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지금까지의 것보다 효율이 더 좋은 자료구조론이 되겠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예를 들어 어떠한 사람이 트리를 탐색하는데 컴퓨터보다는 더 적은과정을 거쳐서 목표점을 찾는다고 하자. 컴퓨터는 논리적인 장치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이용해서 트리를 탐색하지만 사람은 약간의 느낌 또는 가능성을 이용해서 트리를 탐색한다. 이 가능성과 느낌이라는 것이 인공지능이며, 가능성과 느낌을 정형화 시킬 수 있는 수학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인공지능학문이 되겠다.

인공지능이란 비록 사람의 생각을 모방할 순 없어도 사람이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라고 볼 수 있다.

카리스마

카리스마… 네이버에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이 나왔다.

요약 : 본래는 그리스도교적 용어로 "은혜", "무상의 선물" 이라는 뜻

본문 :

신약성서에서는 어떤 특정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은데, "다시 거두어 가지 않는" 하느님의 선물 전체를 뜻하기도 하고,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에게 거저 베푸는 "은총의 선물"을 뜻하기도 한다. 이 단어가 특정한 의미를 지니고 사용된 것은 온갖 종류의 "무상의 선물"을 베풀면서 활동하는 성령의 현전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이다. 즉 성령의 특별한 은혜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개별적으로 받게 되는 소명 또한 여기에 기인한다. 모든 신자들은 각자 자기 나름의 카리스마를 받아 단일하고 다양한 "하느님의 은총의 관리자"로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M.베버는 이말의 원뜻을 확대하여 사회과학의 개념으로 확립시켰다. 즉,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초자연적.초인간적 재능이나 힘을 이렇게 불러 그 말에 대한 절대적 신앙을 근거로 맺어지는 지배와 복종의 관계를 카리스마적 지배라고 이름하여 지배형태의 하나로 만들었다. 그것은 법률에 따른 지배나 관습에 따른 지배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카리스마의 소유자에 대한 개인적인 절대적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참 이렇게 복잡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진작에 알았다면 이런글을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카리스마가 종교에서 기인된 것이라니…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의미하는 카리스마는 일종의 리더쉽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후반부에 나오는 의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카리스마(그때는 카리스마가 뭔지 몰랐다.)를 가질려고 무진장 애를 썼다. 친구들에게 윽박을 지르면서… 또는 싸움에서 이기면서 거짓말을 해서라도 남보다 우위를 선점함으로써 카리스마를 가지려고 했었다. 이제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카리스마라… 지금 역시 나의 인생목표는 폼생폼사 이다. 뭐 옷을 잘입고 못입고를 의미하는 폼생폼사가 아닌… 내 의견에 확실하고, 굳건한 신념을 가진다. 그것이 일종의 카리스마로 작용하는 것일까? 나의 또래 또는 나의 집단에서 난 항상 리더의 역할을 많이 하게 된다.

간혹 어쩌면 몇 년 안된 사실… 난 그 리더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적이 있다. 아니… 못했다기 보다는 리더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말을 했었다. 그 상황에서 알아채지는 못했지만 몇일이 지나고 혹은 몇 년이 지난후의 나의 과거일들을 부끄러워 하게 된다. 그런 생각때문일까? 최근에는 어떤 집단에서 리더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시 한번 그렇게 부끄러운 일이 생기고 몇 년후의 반성해야 할 일로 남을까봐…

하지만 여전히 언제나 행동 하나 하나 말 하나 하나에 카리스마를 유지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하면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갖추게 될까?

누군가가 말했다. "사람이 뚱뚱하면 카리스마가 없어" 사실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겨울부터 운동을 시작할려고 한다. 겨울이니 시작해야지. 그리고 사람이 말이 많으면 왠지 가벼워 보인다. 평소의 말수를 줄이고 한마디 할 때 강하게 쏘는 말…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말 한마디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카리스마가 갖춰졌을 때 나를 따르는 사람들을 이끌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해가며, 나의 앞날을 멋지게 설계 하는 것이 나의 완성된 카리스마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2006년 12월 12일 화요일

그날이 오면 3 Dragon Force

오늘은 슈팅게임의 명작 "그날이 오면3"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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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시리즈는 MSX 로 게임하던 시절부터 국산 슈팅게임중에 인기를 많이 끈 작품이다.

국내 게임회사중 하나였던 "미리내 소프트" 에서 1993 년에 개발해서 당시 "한글 음성" 지원이라는 그때 당시에 엄청난 기능을 등에 업고, 세상에 태어난 그런 게임이 되겠다.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그날이 오면 1, 2 편을 MSX 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해본적도, 눈으로 본적도 없다. 내가 미리내 소프트웨어를 처음 알게 된건 "자유의 투사" 라는 종 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는데, XENON 이라는 게임과 아주 비슷한 게임이었다. 그때 화려한 그래픽에 반해 게임을 구입했는데, 게임 내용은 썩 좋진 않았다.

"그날이 오면3" 역시 게임내용은 좋진 않다. 특별한것도 없고, 각 스테이지마다 좀 진행하다 보면 보스가 나오고 하는 뭐 그런류의 게임이랑 다를게 없었다.

하지만, 엄청난 사운드, 그래픽은 사용자에게 게임내용이 뭔지 잊게 해줄정도로 대단했었고, 음악을 듣기위해 게임을 하는 그런 일도 많았다.

그리고 오프닝에 한국어 음성으로 나오는 나레이션… 처음 그 나레이션을 듣고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으니, 당시에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그 뒤에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뭐 생각도 나지않는 이상한 게임들을 몇 개 출시하고, 쇠퇴기를 걷게 된다.

몇 년이 지났을가 "그날이 오면4:이카루스" 로 재도약을 시도하지만 국내 불법 복제 시장의 영향인지 아니면 게임이 재미없었는지 뭐 대충 나오는둥 마는둥 하다가

"그날이 오면 5" 흥행에 실패하고 나서 여느 국내 게임 회사처럼 지하 세계로 사라지게 되었다. 간혹 게임 잡지에서 "미리내 소프트웨어" 간판을 단 게임을 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게임들이 교육용 게임들이었고, 그것마저 인기를 끌지 못한 것 같다.

미리내소프트웨어의 채보는 국내 게임시장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슈팅게임이 뜨니깐 너도 나도 다 슈팅게임을 만들고, 참… 그것도 일률적인 횡스크롤 슈팅 충분히 게이머 입장에선 질릴만한 장르가 되었을텐데 그것을 고집하는 바람에 쇠퇴의 길을 걷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