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강기갑...
강기갑을 보면... 목소리 큰 사람이 정치한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군요..
TV 카메라 들이 대는대도 그렇게 떠들고... 동네 술취한 영감처럼 책상을 엎지 않나?
자신도 오죽 답답했으면 이미지 망가질걸 생각하면서 그 지랄병을 떨었을까요...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지깟게 정치인이면 정치인이지... 정치인은 공인 아닙니까?
그런 개념없는 인간한데 금뱃지 달아준 사람은 뭡니까?
아무리도 답답하고 화나도 그렇지 그런 쌩쑈를 해서...
에이 시팔.. 블로깅을 할 가치도 못느낀다.. 개새끼들..
인생을 설계하는 프로그래머의 블로그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2010년 1월 4일 월요일
NF43 사운드 트랙
Soft Action 게임들의 Sound Track인 NF43입니다.
처음에는 저작권 때문에 망설여졌으나, 요청하시는 분이 많고.
그 분들이 돈이 있다고 해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만약 제가 이 음원을 공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원작자의 피해나, 음반사에 피해가 있다면
당장 삭제 하겠습니다.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티맥스 박대연 회장 "MS의 그늘에서 벗어날 때다..."
티맥스 윈도가 발표되고 하루 뒤에 미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몇일전에 귀국을 했는데요.. 보고서나 뒷정리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드디어 여유가 약간!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티맥스 윈도 어떻게 되었나 하고 찾아봤더니만,
박대연 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눈에 걸리더군요. 제목하여
"MS의 그늘에서 벗어날 때다..."
제 블로그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전 리눅스 빠돌이도 윈도우 팬도 아닙니다. 그냥 필요할 때, 번갈라가며 운영체제를 씁니다. 말 그대로 박쥐같은놈이지요.
어째뜬 간에 리눅스를 한번 생각해보죠.
리눅스 만든 사람 또는 커널 개선에서 매달려 있는 수많은 공개 프로그래머들이 이런 생각을 할까요?
"난 윈도가 싫어서 리눅스를 만드는거야..."
제 생각은 NO 입니다.
그런 생각은 일부 바보 같은 리눅스 커널 소스도 한번 안본 빠돌이들이나 하는 생각인것 같은데요.
리눅스가 만들어지고, 소스를 공개하는데 까지는 "윈도가 싫어"라는 생각보다는 "뛰어난 공개 OS를 만들어보자"라는 남다른 철학이 숨어있다고 봅니다.
그럼 리눅스가 좋냐 윈도우가 좋냐라는 질문에는 전 둘다 그저 그렇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쓰이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리눅스를 쓰는 사람들이 정말로 윈도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윈도는 꼴도 안보고, 그냥 리눅스로만 컴퓨팅을 하진 않을겁니다.
그래서 "MS의 그늘에서 벗어날 때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이지요.
다시 티맥스의 이야기를 해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티맥스의 개발자란 사람이 올린 글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물론 이 사람이 진짜 티맥스 윈도우의 개발자인지 아니면 허경영 추종세력인지는 검증하지 못했지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발표 일정을 정해놓고 3개월전에 회사에서 윈도와 호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때까지 티맥스가 하는짓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참 대한민국 IT 종사자들은 인내심이 강한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분야였다면 총 파업이 일어났을 상황인것 같네요.
이번달 초 티맥스 윈도가 발표되었는데, 과연 MS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윈도우 API를 티맥스에서 완전 하드코딩으로 구현했다고 한다면... 하나의 가정입니다.
티맥스 윈도우 개발자들은 MS의 기술문서(그래봤자 MSDN이겠지요?)를 보고 MS가 한짓을 그대로 흉내내었을겁니다. 그것도 잠도 못자면서 수개월 동안... 그늘에서 벗어났나요? 그 개발자들이 설마 리눅스 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했을까요?
또 다른 가정 하나... 리눅스의 Wine을 그대로 뱃겼다면... 참으로 더러운 상황이죠.
MS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MS의 윈도우를 흉내낸 Wine을 뱃겼다! 음... 도대체 뭐랑 비교를 해야하나요..
심각한 가치관의 혼란에 빠집니다...
자 어째 어째 해서 발표는 하긴 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사람들이 "올레!" 하면서 감탄사를 불렀습니까?
수많은 블로거들이 티맥스 윈도를 씹어대기 시작했지요. 그나마 기대를 하면서 말수를 아끼던 기자 및 블로거들도 그동안 쌓였던 말들을 풀어해치기 시작했습니다.
자 정리하자면
MS의 그늘을 벗어나려고 MS의 윈도우와 비슷한 운영체제를 만들었는데, 중간 중간 보여준 스샷은 윈도 캡쳐해서 합성한것이고, 막상 풀어해쳐보니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인터페이스는 윈도와 아주 아주 비슷하더라... 라는게 핵심입니다.
제 생각을 다시 말하면
MS의 그늘을 벗어나려고 MS의 윈도우와 비슷한 운영체제를 만들려다가 돈은 돈대로 박아넣고 욕은 욕대로 먹고, 그나마 유지하던 회사의 이미지는 엉망진창이 되버리고, MS의 그늘 밑에도 못들어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라는 것이지요.
처음 부터 아예 그런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개발하다가 조용히 발표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엔지니어 출신인 회장이란 사람이 돈맛을 알아가지고 얼론 플레이하다가 개 발렸으니 얼마나 쪽팔리겠어요.
그러니 처음부터 말조심을 하셨어야죠.
저랑은 별로 상관없지만 그냥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 정말 부끄럽습니다.
발표회때 개판 친 티맥스 윈도가 얼마 뒤에 좀더 개량해서 나올거라던데. 제발 삽질 고만하시고, 하던거나 쭉 하시기 바랍니다.
몇일전에 귀국을 했는데요.. 보고서나 뒷정리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드디어 여유가 약간!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티맥스 윈도 어떻게 되었나 하고 찾아봤더니만,
박대연 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눈에 걸리더군요. 제목하여
"MS의 그늘에서 벗어날 때다..."
제 블로그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전 리눅스 빠돌이도 윈도우 팬도 아닙니다. 그냥 필요할 때, 번갈라가며 운영체제를 씁니다. 말 그대로 박쥐같은놈이지요.
어째뜬 간에 리눅스를 한번 생각해보죠.
리눅스 만든 사람 또는 커널 개선에서 매달려 있는 수많은 공개 프로그래머들이 이런 생각을 할까요?
"난 윈도가 싫어서 리눅스를 만드는거야..."
제 생각은 NO 입니다.
그런 생각은 일부 바보 같은 리눅스 커널 소스도 한번 안본 빠돌이들이나 하는 생각인것 같은데요.
리눅스가 만들어지고, 소스를 공개하는데 까지는 "윈도가 싫어"라는 생각보다는 "뛰어난 공개 OS를 만들어보자"라는 남다른 철학이 숨어있다고 봅니다.
그럼 리눅스가 좋냐 윈도우가 좋냐라는 질문에는 전 둘다 그저 그렇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쓰이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리눅스를 쓰는 사람들이 정말로 윈도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윈도는 꼴도 안보고, 그냥 리눅스로만 컴퓨팅을 하진 않을겁니다.
그래서 "MS의 그늘에서 벗어날 때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이지요.
다시 티맥스의 이야기를 해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티맥스의 개발자란 사람이 올린 글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물론 이 사람이 진짜 티맥스 윈도우의 개발자인지 아니면 허경영 추종세력인지는 검증하지 못했지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발표 일정을 정해놓고 3개월전에 회사에서 윈도와 호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때까지 티맥스가 하는짓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참 대한민국 IT 종사자들은 인내심이 강한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분야였다면 총 파업이 일어났을 상황인것 같네요.
이번달 초 티맥스 윈도가 발표되었는데, 과연 MS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윈도우 API를 티맥스에서 완전 하드코딩으로 구현했다고 한다면... 하나의 가정입니다.
티맥스 윈도우 개발자들은 MS의 기술문서(그래봤자 MSDN이겠지요?)를 보고 MS가 한짓을 그대로 흉내내었을겁니다. 그것도 잠도 못자면서 수개월 동안... 그늘에서 벗어났나요? 그 개발자들이 설마 리눅스 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했을까요?
또 다른 가정 하나... 리눅스의 Wine을 그대로 뱃겼다면... 참으로 더러운 상황이죠.
MS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MS의 윈도우를 흉내낸 Wine을 뱃겼다! 음... 도대체 뭐랑 비교를 해야하나요..
심각한 가치관의 혼란에 빠집니다...
자 어째 어째 해서 발표는 하긴 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사람들이 "올레!" 하면서 감탄사를 불렀습니까?
수많은 블로거들이 티맥스 윈도를 씹어대기 시작했지요. 그나마 기대를 하면서 말수를 아끼던 기자 및 블로거들도 그동안 쌓였던 말들을 풀어해치기 시작했습니다.
자 정리하자면
MS의 그늘을 벗어나려고 MS의 윈도우와 비슷한 운영체제를 만들었는데, 중간 중간 보여준 스샷은 윈도 캡쳐해서 합성한것이고, 막상 풀어해쳐보니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인터페이스는 윈도와 아주 아주 비슷하더라... 라는게 핵심입니다.
제 생각을 다시 말하면
MS의 그늘을 벗어나려고 MS의 윈도우와 비슷한 운영체제를 만들려다가 돈은 돈대로 박아넣고 욕은 욕대로 먹고, 그나마 유지하던 회사의 이미지는 엉망진창이 되버리고, MS의 그늘 밑에도 못들어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라는 것이지요.
처음 부터 아예 그런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개발하다가 조용히 발표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엔지니어 출신인 회장이란 사람이 돈맛을 알아가지고 얼론 플레이하다가 개 발렸으니 얼마나 쪽팔리겠어요.
그러니 처음부터 말조심을 하셨어야죠.
저랑은 별로 상관없지만 그냥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 정말 부끄럽습니다.
발표회때 개판 친 티맥스 윈도가 얼마 뒤에 좀더 개량해서 나올거라던데. 제발 삽질 고만하시고, 하던거나 쭉 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6월 11일 목요일
아 티맥스 윈도우... 심히 걱정된다.
여러분 드디어 우리나라가 국산 OS를 쓸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티맥스라는 회사(.. SI 회사입니다)가 윈도우 호환 OS를 만들고 있답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가보니 7월 7일에 정식 발표라고 하는군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OS를 만든다고 하면 보나 마나 리눅스 커널 약간 고친거 정도 되겠지만... 글쎄 티맥스는 윈도우즈 호환 운영체제를 만든다는군요...
일단 윈도우즈 호환이 될려면 Win32 API가 전부(그러니깐 100%는 안되더라도 시스템쪽 부분은 99.9%는 되야겠죠?) 구현이 된다는 얘기인데... 참으로 멋진 회사입니다. 하하하...
그런데 티맥스 윈도가 나온다 나온다 하고 벌써 얼마나 미뤄진지 모르겠네요... 7월 7일이라고 못박아놨으니 조만간에 나오기는 나올 모양입니다.
인터넷의 반응을 한번 쭉 살펴봤는데요. 대부분 그냥 피식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대부분의 엔지니어들 또는 어느정도 식견이 있는 사람들은 "어디 한번 만들어내나 두고보자"는 식이던데요.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고 티맥스의 말을 빌리자면 "고정관념"이라는 겁니다. 하하..
그럼 제가 생각하는 티맥스 윈도우에 대해서 한번 짚어 볼까요? 왜 이놈이 그렇게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가..
1. 운영체제 발표를 도대체 얼마나 미루나?
이미 티맥스는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만든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봤을땐 거의 uCOS 수준입니다. 간단한거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티맥스 윈도우가 아니고 티맥스 OS 였습니다. 계속 미루더니 이름을 티맥스 윈도우로 바꾸고, 사람들이 기대 반 의심 반 기다리는 동안 그 흔한 스크린샷 한번 안보여 주는지.. 아.. 세미나 현장에서 잠깐 스크린 샷이나 구동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몇명 모아놓고 보여주는거랑 인터넷에 공개하는거랑 뭔가가 좀 다르겠지요. 결국 7월 7일에 발표한다고 얘기는 해놨지만 그것도 연기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리눅스에 Wine을 붙인거 아닌가?
리눅스에서 윈도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그럴수도 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Wine이라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어느정도까지는 윈도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일단 윈도 프로그램을 돌릴려면 Win32 API를 지원해야하는데, 그래도 태생이 다른데 리눅스에서 윈도 프로그램을 100% 돌릴 순 없습니다. 속도도 느리고요. 그래서 잘 안쓰죠. 그나마 윈도를 에뮬레이팅 시킨것이 Wine 이니깐 티맥스 윈도우에서도 대략 Wine과 비슷하게 동작하지 않을까 라고 하는게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그럼 결국 리눅스가 공개되어 있고 Wine도 공개되어 있으니 대략 짬뽕한 운영체제? 라는 말이 나올것도 같군요.. 근데 GPL이 적용되면 티맥스 운영체제 소스도 공개되어야 하고 나중에 뽀록나는거 아니겠습니까?
3. 어째 테스트 한다는 소리는 하나도 없는거냐?
7월 7일 출시라고 못박았는데 어디서 베타 테스트 한다는 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진짜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회사 내에서 수천명의 엔지니어들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 운영체제가 CPU 하나 덜렁 있다고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도 아니고 적어도 하드웨어 개발업체에는 드라이버 호환성등을 위해서 테스트를 반드시 진행해야 할건데요... 하물며 OS로 먹고사는 기업인 MS도 그런 부분에 엄청나게 신경쓰고 하드웨어 벤더의 테스트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서 일반인들에게 테스트를 하고 있지요. 만약에 티맥스에서 정말 테스트를 않하고 OS를 출시한다면... 대략 개념없는거네요. 티맥스에서는 드라이버 수준까지 호환성을 끌어올린다고 하는데... MS가 운영체제를 발로 만든것도 아니고... 터무니 없는 소리로 들립니다. ㅋ
4. 정말... 만에 하나 정말 만들었다면 경쟁력은 있는것이냐?
경쟁력이 없는거 왜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과연 티맥스 윈도우가 MS의 윈도와 비교하여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해볼 수 있겠는데요... 이름 자체도 티맥스 윈도고 컨셉이 MS 윈도 호환 OS입니다. 한마디로 윈도 짝퉁인거죠. 뭐 어찌 어찌 해서 99.9% 호환성 있게 동작한다고 합시다. 그럼 가격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면 경쟁력이 생길 수도 있다는건데... MS가 가만히 두겠습니까? 그리고 운영체제가 에러 한번 난다고 해서 넘어가는 소프트웨어도 아니고 에러 한번 나면 사람 짜증나고 다른 프로그램도 안돌아갈건데... 몇만원 아끼자고 짝퉁을 쓰는 바보들은 없겠지요? 그럼 다른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하는데 뭐가 있을까 흐음...
또는 경쟁력이 없는데 그냥 객기로 만들어본거라면 이거 진짜 개념없습니다. 수천명의 인력을 거의 3년동안 투입해서 만든게 객기 OS라면... 아이고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5. 전 네티즌을 상대로 뻥을 치고 있는것이다?
많은 의견들이 티맥스에서 희대의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는겁니다. 그래도 수십억씩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그럴리 없겠지만 저도 사실 약간씩 의심이 들긴 합니다. 1, 2, 3, 4 항목을 읽어보시는 여러분들도 약간 그런 생각이 들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OS를 만든다고 했을때부터 구라 기미가 약간 보이다고 날이 가까워 질 수록 더 거짓같다는 생각이 왜 계속 드는건지
이상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정리한건데, 검색을 하면 할 수록 정말 뻥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일단 무슨 평가를 내리기 전에.. 우리가 아직 못봤으니깐 말이지요. 7월 7일까지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엔지니어들이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말로 써먹을 수 있는 국산 OS...
하지만, 대략 리눅스에 Wine 붙인것이거나, 기대에 어긋나는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한다면 티맥스는 거의 망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것도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겠지요. 나중에 정말 티맥스 윈도우가 엄청나게 좋게 만들어져서 제가 "나쁜놈"이라거나 모욕죄로 법정 소송이 걸려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괜찮으니 티맥스 윈도우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엔지니어들이 바라고 있을겁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티맥스라는 회사(.. SI 회사입니다)가 윈도우 호환 OS를 만들고 있답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가보니 7월 7일에 정식 발표라고 하는군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OS를 만든다고 하면 보나 마나 리눅스 커널 약간 고친거 정도 되겠지만... 글쎄 티맥스는 윈도우즈 호환 운영체제를 만든다는군요...
일단 윈도우즈 호환이 될려면 Win32 API가 전부(그러니깐 100%는 안되더라도 시스템쪽 부분은 99.9%는 되야겠죠?) 구현이 된다는 얘기인데... 참으로 멋진 회사입니다. 하하하...
그런데 티맥스 윈도가 나온다 나온다 하고 벌써 얼마나 미뤄진지 모르겠네요... 7월 7일이라고 못박아놨으니 조만간에 나오기는 나올 모양입니다.
인터넷의 반응을 한번 쭉 살펴봤는데요. 대부분 그냥 피식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대부분의 엔지니어들 또는 어느정도 식견이 있는 사람들은 "어디 한번 만들어내나 두고보자"는 식이던데요.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고 티맥스의 말을 빌리자면 "고정관념"이라는 겁니다. 하하..
그럼 제가 생각하는 티맥스 윈도우에 대해서 한번 짚어 볼까요? 왜 이놈이 그렇게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가..
1. 운영체제 발표를 도대체 얼마나 미루나?
이미 티맥스는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만든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봤을땐 거의 uCOS 수준입니다. 간단한거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티맥스 윈도우가 아니고 티맥스 OS 였습니다. 계속 미루더니 이름을 티맥스 윈도우로 바꾸고, 사람들이 기대 반 의심 반 기다리는 동안 그 흔한 스크린샷 한번 안보여 주는지.. 아.. 세미나 현장에서 잠깐 스크린 샷이나 구동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몇명 모아놓고 보여주는거랑 인터넷에 공개하는거랑 뭔가가 좀 다르겠지요. 결국 7월 7일에 발표한다고 얘기는 해놨지만 그것도 연기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리눅스에 Wine을 붙인거 아닌가?
리눅스에서 윈도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그럴수도 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Wine이라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어느정도까지는 윈도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일단 윈도 프로그램을 돌릴려면 Win32 API를 지원해야하는데, 그래도 태생이 다른데 리눅스에서 윈도 프로그램을 100% 돌릴 순 없습니다. 속도도 느리고요. 그래서 잘 안쓰죠. 그나마 윈도를 에뮬레이팅 시킨것이 Wine 이니깐 티맥스 윈도우에서도 대략 Wine과 비슷하게 동작하지 않을까 라고 하는게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그럼 결국 리눅스가 공개되어 있고 Wine도 공개되어 있으니 대략 짬뽕한 운영체제? 라는 말이 나올것도 같군요.. 근데 GPL이 적용되면 티맥스 운영체제 소스도 공개되어야 하고 나중에 뽀록나는거 아니겠습니까?
3. 어째 테스트 한다는 소리는 하나도 없는거냐?
7월 7일 출시라고 못박았는데 어디서 베타 테스트 한다는 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진짜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회사 내에서 수천명의 엔지니어들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 운영체제가 CPU 하나 덜렁 있다고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도 아니고 적어도 하드웨어 개발업체에는 드라이버 호환성등을 위해서 테스트를 반드시 진행해야 할건데요... 하물며 OS로 먹고사는 기업인 MS도 그런 부분에 엄청나게 신경쓰고 하드웨어 벤더의 테스트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서 일반인들에게 테스트를 하고 있지요. 만약에 티맥스에서 정말 테스트를 않하고 OS를 출시한다면... 대략 개념없는거네요. 티맥스에서는 드라이버 수준까지 호환성을 끌어올린다고 하는데... MS가 운영체제를 발로 만든것도 아니고... 터무니 없는 소리로 들립니다. ㅋ
4. 정말... 만에 하나 정말 만들었다면 경쟁력은 있는것이냐?
경쟁력이 없는거 왜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과연 티맥스 윈도우가 MS의 윈도와 비교하여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해볼 수 있겠는데요... 이름 자체도 티맥스 윈도고 컨셉이 MS 윈도 호환 OS입니다. 한마디로 윈도 짝퉁인거죠. 뭐 어찌 어찌 해서 99.9% 호환성 있게 동작한다고 합시다. 그럼 가격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면 경쟁력이 생길 수도 있다는건데... MS가 가만히 두겠습니까? 그리고 운영체제가 에러 한번 난다고 해서 넘어가는 소프트웨어도 아니고 에러 한번 나면 사람 짜증나고 다른 프로그램도 안돌아갈건데... 몇만원 아끼자고 짝퉁을 쓰는 바보들은 없겠지요? 그럼 다른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하는데 뭐가 있을까 흐음...
또는 경쟁력이 없는데 그냥 객기로 만들어본거라면 이거 진짜 개념없습니다. 수천명의 인력을 거의 3년동안 투입해서 만든게 객기 OS라면... 아이고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5. 전 네티즌을 상대로 뻥을 치고 있는것이다?
많은 의견들이 티맥스에서 희대의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는겁니다. 그래도 수십억씩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그럴리 없겠지만 저도 사실 약간씩 의심이 들긴 합니다. 1, 2, 3, 4 항목을 읽어보시는 여러분들도 약간 그런 생각이 들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OS를 만든다고 했을때부터 구라 기미가 약간 보이다고 날이 가까워 질 수록 더 거짓같다는 생각이 왜 계속 드는건지
이상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정리한건데, 검색을 하면 할 수록 정말 뻥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일단 무슨 평가를 내리기 전에.. 우리가 아직 못봤으니깐 말이지요. 7월 7일까지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엔지니어들이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말로 써먹을 수 있는 국산 OS...
하지만, 대략 리눅스에 Wine 붙인것이거나, 기대에 어긋나는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한다면 티맥스는 거의 망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것도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겠지요. 나중에 정말 티맥스 윈도우가 엄청나게 좋게 만들어져서 제가 "나쁜놈"이라거나 모욕죄로 법정 소송이 걸려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괜찮으니 티맥스 윈도우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엔지니어들이 바라고 있을겁니다.
2009년 5월 30일 토요일
변희재, "전유경 제대로 된 논쟁하자"
이새끼 병신인지...
야단치면 반성하는 기미를 보여야 되는데 뭘 잘했다고 또 뻥뻥 터뜨리나요..
정말 듣보잡인가요?
내가 듣보잡이란 단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쓰지 않는 편인데... 얘는 정말 듣보잡인가봅니다.
"듣도 보도 싫은 잡놈"
전유경 : 개새끼랑 제대로 된 논쟁이 되긴 힘들것 같아서 패스...
야단치면 반성하는 기미를 보여야 되는데 뭘 잘했다고 또 뻥뻥 터뜨리나요..
정말 듣보잡인가요?
내가 듣보잡이란 단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쓰지 않는 편인데... 얘는 정말 듣보잡인가봅니다.
"듣도 보도 싫은 잡놈"
전유경 : 개새끼랑 제대로 된 논쟁이 되긴 힘들것 같아서 패스...
2009년 5월 29일 금요일
한나다랑 환생경제 연극
만약 MB를 풍자해서 이런 연극을 한다면...
다 잡혀가서 손톱밑에 바늘을 찔러 넣고... 유투브에서 삭제 하겠지..
눈이 있으면 봐라. 너희들이 한짓을...
유투브에서 삭제될까봐 벌써 다운로드 받아놨다.
아래링크에서 즉시 다운로드 가능
다 잡혀가서 손톱밑에 바늘을 찔러 넣고... 유투브에서 삭제 하겠지..
눈이 있으면 봐라. 너희들이 한짓을...
유투브에서 삭제될까봐 벌써 다운로드 받아놨다.
아래링크에서 즉시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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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7일 수요일
변희재한테 내 세금으로 인한 혜택 1원도 못받게 해라...
안그래도 시끄러운 나라 상황에 잡종 개들이 계속 짖어대서 몇자 적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지 5일되었는데, 아직도 밤낮으로 짖는 개새끼들이 있네요...
김동길 교수는 노망이 들어서 짖었다고 생각하고... 왜 새파란 새끼들까지 짖나요?
변희재라는 인간은 저의 관심목록에도 없던 인간인데... 신문에 "盧 장례에 국민세금 1원도 쓰면 안돼"라고 기사가 나왔네요...
국민세금을 자기 혼자 냈나봐요... 하는짓 보니 알바중에 한명인거 같은데...
이새끼도 보니 진보 보수 따지는 진중권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이녀석은 보수랍니다.
진중권은 진보였죠... 하여튼... 아직도 진보 보수 구분이 안되는데...
변희재 이 사람을 보니 대략 진보 보수가 뭔지 감이 잡히는군요... 이명박편은 보수, 노무현편은 진보군요... 그런가요? 그럼 난 보수인가? 진보인가? 저는 박쥐인가 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는거보면 좋고 노무현 대통령이 잘할때 보면 좋았으니깐요.. 박쥐...
변희재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자살했다." -> "대통령 자격이 없다." -> "국민장으로 치루면 안된다."
아주 번지르하게 논리를 잘 정리하신거 같은데... 한가지 빠졌습니다.
"자살했다." 이전에 왜 자살했느냐가 빠졌군요.. 왜 자살했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사실 자책감 또는 책임감 그런것들로 자살한걸로 보이는데, 아직 검찰이건 쓰레기 보수 언론이건 노무현 대통령에게 "당신 유죄"라고 명백하게 말할만큼 밝혀진게 없죠.
그런데 자기들 마빡에 "보수"라고 써놓은 인간들이 "명백한 증거 및 논리"도 없이 "넌 유죄"라고 쏘아 붙였지요? 지들이 판사입니까? 어떤 개새끼들이 그런 개새끼들에게 "사람을 심판할 권리"를 준겁니까?
자 그럼 다시 변희재의 논리로 돌아와서..
"자살했다" 이전에 "보수 개새끼들이 죄인으로 몰아붙여" -> "결백함(아직 진짜 결백한지는 모릅니다.)을 보이고싶어" -> "자살했다"가 되는거 같은데 너무 제 중심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변희재가 속한 "보수"가 죽여놓고 "국민세금 1원도 쓰지마"라고 이야기 한게 되나요?
신문에 보니 변희재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미디어발전협회(?)" 공동대표라는데 뭐하는 단체인가요? IT 종사하는 제가 못들어 본 단체인것 같은데 좌익용공단체 아닙니까?
혹시 이런 협회에 국민세금 들어가는건 아니죠? 꼴에 단체라고 국가 지원 받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개소리로 한나라당 정책에 앞장 선다는거 보니 이 단체도 국가 지원을 받는가봅니다.
오늘 딱 짤라 이야기 하겠습니다. "변희재 이새끼가 속한 단체에 제가 낸 세금 1원도 안들어가게 해주세요" "국민 혈세로 왜 개를 키웁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지 5일되었는데, 아직도 밤낮으로 짖는 개새끼들이 있네요...
김동길 교수는 노망이 들어서 짖었다고 생각하고... 왜 새파란 새끼들까지 짖나요?
변희재라는 인간은 저의 관심목록에도 없던 인간인데... 신문에 "盧 장례에 국민세금 1원도 쓰면 안돼"라고 기사가 나왔네요...
국민세금을 자기 혼자 냈나봐요... 하는짓 보니 알바중에 한명인거 같은데...
이새끼도 보니 진보 보수 따지는 진중권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이녀석은 보수랍니다.
진중권은 진보였죠... 하여튼... 아직도 진보 보수 구분이 안되는데...
변희재 이 사람을 보니 대략 진보 보수가 뭔지 감이 잡히는군요... 이명박편은 보수, 노무현편은 진보군요... 그런가요? 그럼 난 보수인가? 진보인가? 저는 박쥐인가 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는거보면 좋고 노무현 대통령이 잘할때 보면 좋았으니깐요.. 박쥐...
변희재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자살했다." -> "대통령 자격이 없다." -> "국민장으로 치루면 안된다."
아주 번지르하게 논리를 잘 정리하신거 같은데... 한가지 빠졌습니다.
"자살했다." 이전에 왜 자살했느냐가 빠졌군요.. 왜 자살했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사실 자책감 또는 책임감 그런것들로 자살한걸로 보이는데, 아직 검찰이건 쓰레기 보수 언론이건 노무현 대통령에게 "당신 유죄"라고 명백하게 말할만큼 밝혀진게 없죠.
그런데 자기들 마빡에 "보수"라고 써놓은 인간들이 "명백한 증거 및 논리"도 없이 "넌 유죄"라고 쏘아 붙였지요? 지들이 판사입니까? 어떤 개새끼들이 그런 개새끼들에게 "사람을 심판할 권리"를 준겁니까?
자 그럼 다시 변희재의 논리로 돌아와서..
"자살했다" 이전에 "보수 개새끼들이 죄인으로 몰아붙여" -> "결백함(아직 진짜 결백한지는 모릅니다.)을 보이고싶어" -> "자살했다"가 되는거 같은데 너무 제 중심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변희재가 속한 "보수"가 죽여놓고 "국민세금 1원도 쓰지마"라고 이야기 한게 되나요?
신문에 보니 변희재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미디어발전협회(?)" 공동대표라는데 뭐하는 단체인가요? IT 종사하는 제가 못들어 본 단체인것 같은데 좌익용공단체 아닙니까?
혹시 이런 협회에 국민세금 들어가는건 아니죠? 꼴에 단체라고 국가 지원 받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개소리로 한나라당 정책에 앞장 선다는거 보니 이 단체도 국가 지원을 받는가봅니다.
오늘 딱 짤라 이야기 하겠습니다. "변희재 이새끼가 속한 단체에 제가 낸 세금 1원도 안들어가게 해주세요" "국민 혈세로 왜 개를 키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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