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4일 수요일

부산 여행

지역 인력 양성사업에 포함되어 국가지원을 받는다.
뭐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는데..

정보통신공학과에서 연락이 왔다.
부산에 출장을 좀 다녀오라고...

내가왜??

교수왈 :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지...

그래서 아침부터 준비해서 출발~
출발할때쯤에 가스가 갈랑말랑 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 올린뒤에 평사휴게소에서 가스 넣어야지 했는데..

평사휴게소에 LPG 주유소가 없었다... 때마침 가스 넣어라는 램프도 들어오고
아~~ 큰일이다. 아부지께 전화 드렸다.
"기름 불 들어왔는데... 얼마나 더 갈수 있을까요?"
"100km 는 더 간다" 하신다... 그래도 불안해서
에어콘 끄고... 음악끄고 경제속도인 80km~100km /h 로 달렸다.
수많은 차들이 추월해갔지만... 괜히 속도냈다가 피볼거 같아서 참았다.

그래서 한참간뒤에 경주 휴게소 도착

기름을 넣고 다시 최고의 속력으로 부산으로 갔다..
참 부산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길이 x 같다... 겨우 시청에 도착해서
기업 관련 사람들 기다리는동안 이리 저리 둘러보았는데...

부산시를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작품이 있었다.... 참... 멋지드라..
잠시뒤에 사업설명회를 시작하고 난 잠들었다... 기억은 안난다 ㅎㅎ

집에 돌아오는 길에 소영이를 만나서 outback steak house 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아... 저녁식사는 친구 정선이도 같이했다.. 집에 갈려구 하는데

정선이가 해운대로 드라이브 가자고 했다. 피곤했지만... 소영이도 가고싶어 하는 눈치라서 해운대로...
한참 외각도로를 따라 해운대에 도착했다.. 사실 본건 없드라.
소영(左)이와 정선(右)이..
나와 소영이...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나보다...

해운대라고 해서 뭐... 바닷가를 볼줄 알았더니... APEC 정상회담 했던 건물도 보이고
바다 비릿내만 빼면 바다인지 모르겠더라.
대충 돌아댕기다가..

숙녀들을 모셔다 드리고 다시 고속도로로 올렸다.

10분 지나니 잠이 실실 오기 시작해서, 언양휴게소에 들려 1시간정도 자다가 다시 출발해서
경산에 도착했다.

2006년 5월 23일 화요일

아부지에게 물려받은 카돌이

요즘 연구실에서 연구비도 짭잘하게 나오고
국가에서 지원 나오는것도 있으니... 왠지 차가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집에가서 저녁먹다가 한마디 했다.

나 : "아부지, 저 차 사주세요('' )"
아부지 : "한번 생각해보자"
몇일 후에 집에서 소렌토를 새로 뽑으셨다(오예!)

그후에 나에게 귀속되어 약 한달간 내가 몰고 다닌 사랑스런 카돌이...



중후한 맛 때문에 나이 많으신분들이 많이 타는 차지만...
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정말 좋은 차다! 라고 느낄 정도니깐..

차가 생기니깐 네비게이션도 하나 갖구 싶고...  MP3 가 가능하게도 만들어보고 싶어
여러가지 궁리중이다.


2006년 5월 21일 일요일

체취를 없애주는 음식


사랑스러운 나의 연인, 혹은 나의 가족들에게 불쾌한 체취가 난다면...?

혹시 내게도 이런 불쾌한 체취가 난다면..?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는 분도 있으시죠?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데오드란트 제품들을 구입하지 않고도

체취 제거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으로 간단히 집에서 만들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생강>


생강에 함유된 진저론, 유성생강올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냄새를 없애고

살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회로 먹을 때 생강을 갈아서

뿌리는데, 이는 생선에 기생하는 각종 세균을 없애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예요. 이처럼 생강은 살균과 냄새 제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치료해볼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소개할께요



@생강 스팀타월하기


1)국산 생강 5g을 물 400ml 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불에서 졸입니다.


2)따뜻할 때 타월을 적셔서 겨드랑이를 지그시 눌러주세요

3)타월이 식으면 다시 새 타월로 교체해서 같은 방법으로 2,3회 반복해주세요.

참!! 피부가 민감한 분은 반드시 팔 안쪽 등에 테스트를 해보고 시작해야합니다!


잊지마세요~*'-'*



그리고 <활발한 에너지대사로 잡균 번식을 억제하는 식초>

나쁜 체취를 없애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식초의 주요 성분인 구연산에는 살균뿐 아니라

피부 표면을 산성으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잡균의 번식을 억제해줍니다.
또 구연산의 일부분은 땀샘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입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나아가 구연산회로가 촉진되면 젖산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강력한 암모니아 냄새도 없앨 수 있지요.


38~40도의 온도로 20~30분 입욕한 다음 몸을 깨끗하게 씻어서 식초 냄새를 없애주세요.

식초 목욕은 보통 목욕보다도 신진대새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장시간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 식초 목욕 하기

1)식초 200ml를 준비해주세요



2)식초 냄새를 약하게 약하게 하기 위해서 식초를 물로 3배 정도 희석합니다




3)물로 희석한 식초를 탕 속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쌀식초도 강한 항균작용과 땀샘을 조이는 효과가 있어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쌀식초 거즈 만들기



1)쌀식초를 탈지면이나 거즈에 적셔서 겨드랑이 부분에 잘 붙여둡니다
2)필요에 따라 4~5시간에 한 번씩 새 것으로 갈아주세요.
매실식초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매실식초는 자극이 강하므로 희석해서 사용해주셔야 한답니다!!그렇지 않아면 코가 매우 힘들어져요~



탈취엔 내가 빠질수 없다!!
<강한 탈취작용으로 땀 냄새를 없애는 레몬>!!!



레몬에는 살균작용과 강한 탈취작용, 방향작용이 있습니다.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은 겨드랑이를 비롯해

얼굴, 머리, 가슴 등 피지선이 발달해있는 부분에 레몬 스팀타월을 해줍니다.

레몬 스팀타월은 외출할 때 일시적으로 냄새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레몬에는 피지 산화방지 작용이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렇게 여름철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이유는 뭘까요?


암내는 겨드랑이 밑에 있는 아포크린선이라는 특수한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냄새입니다.
아포크린선의 수는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인은 1cm당 평균1개 정도 있지만

암내가 심한 사람은 50가 정도가 밀집되어 있어요.
여기서 분비되는 땀은 피부표면에 있는 잡균에 의해 강한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또 몸 전체의 피부에 분포 되어있는 에크린선 이라는

땀샘으로부터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발생되는데, 이것에 의해서도 땀냄새가 납니다.

에크린선에서 땀이 분비되면 피부표면의 잡균에 의해서 땀이분해되고

시큼한 땀냄새로 변하게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체내의 젖산이 증가하면 땀 속에 포함되어 있는 암모니아도

급격하게 증가되어 땀냄새가 보다 자극적으로 변합니다.



자~그럼 레몬 스팀타월을 만들어보겠습니다



1)레몬 1개, 40도 정도의 물 2l 대야, 깨끗한 타월을 준비합니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고 레몬즙을 짜 넣어주세요




2)그 물에 타월을 적신 다음 타월을 살짝 짜줍니다




3)타월을 겨드랑이에 약 5~6분 정도 올려 놓아주세요.

시간이 없을 때는 살살 문질러서 닦아줍니다.




레몬집을 짜넣은 따듯한 물에 백반 5,6큰술을 넣으면 땀샘 입구 자체를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생겨 땀 분비를 막고 냄새를 억제할 수 있답니다.


이 방법을 쓸 때는 비누로 몸을 깨끗하게 씻고

백반성분이 몸에 남지 않도록 다시 한번 식초물을 사용해 헹구어줍니다.



<클로로필 성분이 배변 냄새와 구취를 억제하는 당근>


당근 잎사귀는 배변시 악취가 심하거나 구취가 날 때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시술받은 경우 배변시 악취가 더 심한데 이때

당근잎을 분말로 만들어 복용하면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당근잎에는 클로로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클로로필 성분에는 강력한 탈취 효과가 있으며,

이 밖에도 비타민, 식이섬유, 향기 성분 등이 있어 배변시
악취나 구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당근잎 분말 만들기



1)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당근잎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2)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확실하게 말린 다음 분쇄기를 이용해 가루로 만들어주세요
3)뚜껑이 있는 병속에 가루를 넣고 냉장 보관합니다.

하루에 2g정도를 기준으로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응급처치!!

나쁜체취도 없애고 나의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여름을 만들어 보아요^-^)/~*

2006년 5월 10일 수요일

본연의 임무 대비태세 만전

“본연의 임무 대비태세 만전”

김종환(金鍾煥)합참의장은 9일 지난달 14일 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NLL) 침범시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한 해군·공군의 유공 장병들에 대한 부대·개인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의장은 이날 오전 해군2함대사령부를 순시하고 부대 표창과 초계함 함장 이문원 중령 등 8명의 유공 장병·군무원에게 개인 표창을 수여한 뒤 오찬을 함께 했다.

김의장은 이어 공군20전투비행단을 순시, 부대 표창과 함께 김연호 중령 등 5명의 유공 장병에게 개인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의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우리 군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도 보고 누락이라는 판단 실수로 전투에서는 승리하고 전쟁에서는 패배한 듯한 상황이 됐다”며 “우리 군은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라는 위치를 깊이 인식하고 일부 미흡했던 점을 과감히 개선해 가면서 심기일전, 본연의 임무인 대비 태세 유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인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해군2함대= 이문원 중령, 유종근 소령, 양범일·이성태·위대욱 대위, 장한귀 군무원 6급 ▲해병대연평부대= 엄주형 소령, 김용래 상사 ▲공군작전사령부= 김연호 중령 ▲공군20전투비행단 = 최남수·최부석 소령, 한현수 상사 ▲공군10전투비행단= 주윤수 소령

< 조진섭 digitalc@dema.mil.kr >